about 꿀단.zip
꿀단.zip 은 여러분의 집 생활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돕습니다. 다양한 주제에 따라 아이템과 도구, 레시피, 생활의 팁, 문화 콘텐츠 등을 소개합니다. 꿀단.zip의 제안을 통해 집에서 새로운 경험과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낯선 감각이 깨어날 때 여러분의 우주가 더욱 넓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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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하루 어느 시간대에 ‘내면의 목소리’를 듣나요? 자기 전? 오전 기상 후? 샤워 도중에? 출퇴근길 대중교통 안에서?
하루 24시간은 수면 시간을 제외하더라도 생각보다 긴 시간입니다. 일터와 타인과의 관계 같은 외부 자극에 반응하고 연결되는 감각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그 감각의 주인이라 할 수 있는 나 자신에게도 지금 이순간을 잘 보내고 있는지 물어보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더 나아가, 아무 의무 혹은 아무 질문 없이 그저 자기 자신인 채로도 편안한 때를 만들어보는 것도 의미있고요.
이런 과정을 모두 ‘명상’이라고 부른다면, 괜히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명상은 정신 수행의 한 종류이기도 하니, 어쩐 마음 먹고 정진해야만 하는 무언가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그러나 여기 miru_mj 집스터님으로부터 반가운 힌트를 얻어봅시다. 7일간 매일 다른 종류의 명상법을 시도하며, 하루 아주 잠시의 시간을 빌려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챌린지를 하셨답니다. 보다 쉽고 가볍게 날 위한 시간으로 가는 티켓, 우리도 입장해 볼까요?
❶ 집스터 ‘miru_mj’ 님의 7일 명상과 기록

© 집스터 'miru_mj'
Day1. 호흡 명상
-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코로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천천히 내뱉습니다.
- 천천히 호흡하면서 윗입술, 코끝, 코의 안쪽 등 어디에서 공기와 피부가 처음 닿는지 의식을 집중하여 알아봅니다.
- 약 5분간, 호흡의 감각에 집중하여 자연스럽게 호흡한 후 눈을 뜨고 편안해진 마음을 느껴봅니다.
Day2. 자애 명상
- 손바닥을 명치에 올려두고 "나는 소중한 존재이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한다."라는 말을 세 번 반복합니다.
-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때, 그 생각을 비난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알아차립니다.
- 5분 동안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며 호흡한 뒤, 평온해진 마음을 느끼며 천천히 눈을 뜹니다.
Day3. 산책 명상
- 똑바로 선 상태에서 들이쉬고 내쉬는 숨에 상체의 긴장을 빼고 시선은 먼 곳을 바라봅니다.
- 이제, 천천히 걸어봅니다. 한 발짝씩 옮길 때마다 발의 무게와 움직이는 감각을 느껴보세요.
- 몸의 변화에 익숙해졌다면, 나를 둘러싼 주변 풍경을 둘러보고, 현재 이 상황 속에 내가 있음을 알아차려 봅니다.
Day4. 글쓰기 명상
- 조용한 공간에서 펜과 노트를 준비해 주세요.
- 나를 온전히 행복하게 하는 것들에 대해 눈을 감고 1분 정도 명상합니다.
- '나의 행복'에 대해 키워드, 문장 등 떠오르는 그대로 적어봅니다.
- 글을 적어 가면서 일어나는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행복한 생각 속에 잠시 머물러보세요.
Day5. 자문자답 명상
-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누워 편안히 호흡하세요.
- "오늘 나 자신에게 가장 감사한 일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답하고,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해서 잠시 알아차려 봅니다.
- 있는 그대로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고, 그 순간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두세요.
Day6. 바디스캔 명상
- 눈을 감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며, 몸의 감각에 집중합니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의 몸을 스캔하듯이 살펴봅니다.
- 신체 부위를 옮겨가며 각 부분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어떤 감각이나 불편함을 느끼는지에 집중해서, 있는 그대로 관찰합니다.
Day7. 식사 명상
- 잠시, 음식을 눈으로만 바라봅니다. 음식을 바라볼 때 어떤 감각이나 감정이 느껴지는지 알아차려 봅니다.
- 음식을 입에 넣고, 촉감, 향, 온도 등 입안에서 음식의 감각을 알아차리며 천천히 씹어봅니다.
- 식사 후 허기가 채워진 느낌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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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u_mj 집스터 님은 평소 다양한 주제의 챌린지에 관심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웰니스 콘텐츠 브랜드인 ‘마인드눅’의 명상 일주일 체험을 도전해 보셨다고 합니다. 특별히 도구나 고도의 집중력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참여해볼 수 있는 명상법들인 것 같아요! 👀
게다가, 명상 행위 자체로 그치지 않고 짧막한 후기를 남겨보는 데까지 의식을 확장시킨 게 인상적이지 않나요? 나에게 맞아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차분함을 기를 수 있는 명상법을 찾아 하루 단 5분이라도 투자할 수 있다면, 우리 나날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집니다.
miru_mj 님에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들어볼까요?
❷ 명상과 기록: 조금 더 깊어지는 5분 (interviewee : miru_mj)
Q. miru_mj 님, 반갑습니다. ‘집스터’로서의 miru_mj 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안녕하세요, 다양한 것들에 관심이 많은 miru_mj입니다. 요즘 집에서 재미있게 즐기는 활동이 몇 가지 있는데요. 필사, 명상, 젠탱글, 드로잉 등이 있어요. 워낙 다양한 것들에 관심이 많다 보니 집밖 활동을 더 많이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펜데믹 이후 집 안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안에 있는 시간도 좋아하게 되었어요. 제게 ‘집’은 쉼을 주는 공간이면서도, 이젠 사부작 사부작 작고 소소한 관심사들을 꾸준히 시도해보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 집스터 'miru_mj'
Q. 최근 7일간 명상기록을 남기셨어요. 색색의 메모지에 남긴 단상이 참 심플하면서도, 종류가 다양해서 알찬 느낌이 들었어요! 이 꾸준한 명상이 어떤 효능감을 안겨준 것 같나요?
어떤 챌린지가 있으면, 해보고 싶어하는 편인데요. ‘명상’도 관심이 가는 주제 중 하나였어요. 그런데 ‘명상’이라고 하니,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강좌를 하나 들었는데 너무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고요. 그러다 마인드눅이라는 곳을 발견했고, 명상 체험에 가볍게 접근할 수도 있단 걸 알았어요. 다양한 명상이 있더라고요!
긴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루 단 5분, 아주 잠깐 동안만이라도 호흡하고 내 몸 상태를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리프레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저도 해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5분을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에 명상하면서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Q. 명상을 명상에서 끝내지 않고, 기록으로 남기고 나면 어떤 보람이 있나요?
명상 기록까지도 명상이더라고요. 명상하며 느낀 감정과 몸 상태를 기록하며 ‘내가 오늘은 이런 마음이구나, 이런 상태였구나’ 하며 글로 적는 거예요. 그리고 읽으면서 다시 인지해보는 시간을 갖는 거죠. 작은 종이를 썼기 때문에 부담없이 적을 수 있었고요. 떠오르는 단상을 축약해서 적어보려 애써 보았답니다. 그날의 감정이나 떠오르는 색감에 따라 메모지 색도 골라보았는데요, 적어 놓고 보니 너무 예뻐서 저도 맘에 들었어요!

© 집스터 'miru_mj'
Q. 여러 종류의 명상을 이어가면서, 특히 마음에 들고 잘 맞다고 느꼈던 건 어떤 명상이었나요?
식사명상이 정말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명상을 하며 음식을 먹으니, 먹기 전에 예상했던 음식 식감과 맛을 느끼려고 더 깊게 맛볼 수 있었고, 그렇게 맛을 음미하며 먹어야 하니 천천히 먹을 수밖에 없더라고요. 매번은 식사명상을 실행하긴 어렵겠지만, 한 번씩 이렇게 천천히 음식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며 한끼 식사를 해보는 것도 참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Q. 빠르게 명상 컨디션으로 접속하기 위한 miru_mj 님만의 꿀팁이 있나요?
명상용 공간을 확실히 해두면 좋은 것 같아요. 어떤 챌린지를 시작할 때마다 전 그 챌린지를 하기 좋은 자리를 지정해 두는데요. 드로잉이나 필사 챌린지를 할 땐 햇빛이 잘 드는 거실 테이블로 가고, 명상은 고요한 서재를 찾아요. 이렇게 한 공간에서 하나의 챌린지를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공간에만 들어가도 집중이 되더라고요.
저도 아직 초보라 하나하나 시도해 보고, 저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고 있어요. 요즘은 여러 명상 도구에도 관심이 가는데요. 특히 ‘코시차임’을 눈여겨보고 있어요.
(집스터 'miru_mj' 님의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기!)
❸ Editor’s Pick : 명상에 ‘풍덩ㅡ’ 빠질 수 있도록
1) L-테아닌 250 Calm Blend 릴렉스케어 (제품 상세 보기)


© 홀블렌딩
“명상과 같은 정적이고 내면으로 침참하는 루틴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평소 컨디션이 너무 긴장 상태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챙겨드시는 영양제 중 ‘테아닌’도 있을까요? 없다면, 심신안정과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테아닌 섭취를 권해드립니다. 녹차나 홍차, 버섯 종류에서 발견되는 아미노산 종류로,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꾸준히 복용시 한층 더 원활한 명상 컨디션을 만들 수 있을뿐 아니라 평소 과도한 긴장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2) TPE 요가매트 8mm 홈트 대형 인테리어 매트 (제품 상세 보기)


© 솔티앤스웨티
“miru_mj 님의 명상 꿀팁처럼 특정 공간에서는 특정 활동을 하는 규칙을 만들고 싶지만 방이 좁아 쉽지 않았던 분들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서재나 운동 공간이 없더라도 매트 하나 깔아둔 만큼의 공간을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인테리어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고양이 발톱에도 잘 긁히지 않는 튼튼한 재질의 요가매트를 추천드립니다. 적어도 이 매트 위에 발을 딛는 순간만큼은 명상만을 위한 몸 상태가 되어보는 거예요. 내 공간을 컨트롤하는 것부터가 어쩌면 모든 리추얼의 시작일지도 모르겠네요!”
3) 사운드바 QP5W (제품 상세 보기)
© LG전자
“보다 나은 명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요가 매트 다음으로 또 필요한 게 있다면,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도록 돕는 배경음악이나 소리를 틀어두는 것도 방법 아닐까요? 어떤 음악이 시작되는 동시에 순식간에 우리가 숲길 혹은 바다로 떨어지기도 하는 만큼, 청각적인 환경도 명상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유튜브나 각종 앱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사운드 기반 명상 가이드를 따라가보는 것도 좋겠네요. 사실적인 공간감을 제공하는 고퀄리티 스피커를 동원해 봅시다. LG전자의 사운드바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의 기술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게다가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한 패브릭을 활용해 제작되었다고 하니 친환경적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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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스터 ‘miru_mj’ 님 덕분에 새롭게 알게된 명상법과 그 즐거움!
여러분에게도 흥미로웠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명상법에 특히 관심이 가나요?
평소 그냥 멍때리는 것과 의식적으로 명상 루틴을 행하는 순간을 비교하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
내 안에서 발견한 새로운 구석을 어떻게 기록할지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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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Haeseo Kim
Design Jaehyung Park
Production SIDE Coll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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