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기형도의 밤 눈 필사

초량초록
2026.01.23 10:07
조회수 17
라이프집 덕에 1월 책 2권이나 읽었네요 ^^
처음에 눈 먼자들의 도시 읽고 필사하려고 했는데,
재밌게 읽었는데 막상 필사할 문구가 떠오르지 않았네요.
그래서 겨울과 잘 어울릴 것 같은?
20년 전 사둔 기형도 시인의 책을 다시 읽었어요,
그러다가 겨울과 어울리는 시
밤 눈 !
아무도 너의 영혼에 옷을 힙히지 않던 사납고 고요한 밤이라니..
이런 표현을 어떻게 떠올렸을까요.
읽고 있으니 제 마음이 추워져요,
올해 첫 필사.
열심히 따라 써 봤어요 ^^
다른 산문들도 분명 읽었던 것일텐데
기억이 가물해서 놀랬어요.
겨울과 참 잘 어울리는 시, 산문, 소설이 많아서
지금 읽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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