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내 뱃속에 종교대통합
브라이트진
2024.11.19 11:57
조회수 72
근교에 자애로우시기로 유명한 스님을 뵈러 갔습니당.
세상에.... 밥이 밥이 .. 끝내줬어요. 다들 눈을 번쩍뜨며 감탄하며 먹었습니다. 제 나이만한 콩잎 장아찌도 있었어요 ㅎ 그리고 오는 길엔 저의 수녀님과 함께. 수도원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 우리 수녀님 밥도 늘 끝내줘요.
저는 자주 탈이 나는데 절이나 성당밥은 탈이 안나요 ㅎㅎㅎ
아름다웠던 절 .. 단풍 절정일때 갔어요. 저 아름다움을 담고 싶은데 제 솜씨로는 사진에 안담기네요
스님이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고 계세요. 겨울에 춥다고 하시니 핫팩을 보내드릴가 고민중입니다
평온한 스님 덕인지 바둑이들도 느긋느긋
얘는 풀을 뜯어먹고 있는 중입니다
스님 방에 제가 좋아하는 무민이 있길래 여쭤보니
어느날 부처님 옆에 누가 앉혀두고 간 거 같다고 인연이지 싶어서 ㅎㅎ 거두셨다 합니다.
그리고 대형카페. 오예 제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네요
요새는 어마어마하게 큰 카페들이 많네요
때로는 너무 행복하고 너무 아름다운 것을 보면 슬퍼지지 않나요 ? 나중에 이 순간을 분명 그리워할 것 같아서 그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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