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문플리챌린지ㅣ119_06.02

메테스에서 온 포레스트
2024.06.02 22:36
조회수 27

카시오페이아를 눈으로 본 적이 있나요?
도시생활자로서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은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많은 이들이 하늘을 보기 위해 고개를 드는 일보다는 스크린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는 쪽이 더 익숙한 시대입니다.
스크린, 그리고 스크린 너머의 알고리즘은 카시오페이아의 뒤편을 그리던 우리의 상상력을 제한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제가 마지막으로 한 상상이 무엇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보통 제게 번뜩 무언가 떠오를 때는 산책할 때나 샤워할 때이지, 핸드폰 할 때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언제 재밌는 상상이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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