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빈티지 찻잔 모으기

지연
2022.12.23 23:03
조회수 296
안녕하세요 집스터님들!
새로 가입한 지연이라고 합니다.
여러분과 저의 취미 생활, 공간을 공유하고자 가입했어요.
나만의 작업실 게시판이 이렇게 재밌는 곳인지 몰랐네요.
여러분은 어떤 물건을 모으시나요?
저는 다양한 디자인의 빈티지 찻잔을 모아요.
국내에 있는 빈티지 매장에서 사기도 하고,
여행 가서 빈티지 마켓이 들러서 사기도 해요.
유럽여행을 간다면 빈티지 마켓은 꼭 들러야 하는 명소죠.
정말 많은 종류의 멋진 디자인을 만날 수 있어요.
시간이 흐르고 많이 바래서 새 것처럼 쾌적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귀하고 각별하게 느껴져요.
ㅡ 나라만의 디자인을 담은 제품이 있다면 더 좋구요.
찻잔중에도 가격이 비싼 것도 있고 저렴한 것도 있고 정말 천차만별이에요.
빈티지는 특히나 컨디션에 따라서 가격대가 달라지고요.
최대한 상처가 많이 나지 않은 것으로 고르는게 핵심이랍니다.
찻잔과 더불어 모래시계나 스트레이너, 주전자 등도 많이 모으고 있어요.
예쁜 찻잔을 늘어놓고 차 한 잔 하는 시간은 힐링 그 자체랍니다.
따뜻하고 향긋한 차를 마셔도 좋고 커피를 마셔도 좋아요.
왠지 예쁜 찻잔에 마시면 더 맛있는 느낌?
혼자 즐기기에도 좋고 손님이 왔을 때 대접하기도 좋죠.
간단한 간식거리만 놓아도 티타임이 완벽해져요.
아침에 기운을 내기 위해서 마시거나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일기 쓰며 마시면 더욱 괜찮아요.
직접 산 것들도 소중하지만 워낙 찻잔 모으는걸 좋아하는걸 알게 된 지인들이 선물해준 것도 참 소중해요.
누군가를 위해서 선물을 고르는 마음 자체가 소중한 것 같아요.
찻잔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카페에 가면 어떤 잔에 주는지를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그 중에서 예쁜 것을 발견하면 또 새로 구매하기도 하고..
이제는 보관할 곳이 없어서 구매하는 걸 자제하고 있어요.
일부러 빈티지 매장이나 인터넷 등등 찾아보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괜히 구경만 하려고 하다가도 눈에 들어오면 사고 말테니까요.


가끔 손이 잘 가지 않는 물건들을 중고마켓에 내놓기도 하는데 항상 나중에 후회해요.
차라리 이제 처분하지 말고 잘 가지고 있으면서, 새로운 걸 구매하지 않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빈티지 찻잔들을 위한 공간을 살짝 늘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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