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그 때의 늦은 밤

2B
2022.12.23 21:27
조회수 301

빈소 옆 작은 방에서 잠을 자려고 했지만 잠이 오지 않아서 일어나 앉았다.
아직도 현실이었다가 현실과 멀어졌다가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방이 너무 깜깜해서 조금 열어뒀던 문틈 사이로 동생이 보였다.
거의 매일 본 동생이었지만 낯설게 느껴졌다.
내가 너무 늦게 알아차려서 가족 모두가 이런 상황을 겪게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해졌다.
그 순간은 그런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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