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가을비 내리던 추석연휴

함수씨
2025.10.15 22:38
조회수 66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많이들 후유증에 시달리고 계신듯. 이번 연휴가 길어서 좋기도
아쉽기도 하지만, 비내리던 날이 많아서 조금 한적해진 서울에서는
여전히 인파는 많지만
약간은 쓸쓸해진 가을 느낌이 났습니다.
글쓰기 모임이 끝나서 오프라인 모임이 한번 있었어요
다녀오는 날도 비가 내렸는데, 이날은 7년만에 선반장에 놓여있던
오래된 카메라를 들고 나갔었어요. 요즘은 잘 쓰지 않는 DSLR인데
촬영하는 방법이나 습관이 기억나지 않아서
그렇게 오래 썼던 카메라인데도 자전거 오랫만에 타는 사람처럼
휘청휘청대며 가을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요즘 라이프집에 회원수가 많아져서인지 예전처럼 아는분들이 잘 안보이기도 하고
그냥 가을이어서 그랬는지 여기도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왠지 다음달에는 VIP자격도 없어질 것 같아요 ㅋ
:)
컴포지션 스튜디오 안에서 날아다니던 종이 새
.
.
.
땅이 촉촉. 반짝반짝.
비오는 날은 정말이지 사진찍고싶어서 뛰어나가는 날.
이제는 스트릿사진을 안찍게 되어서 뒷모습이나, 역광 실루엣 위주의 사진만 담습니다.
다들 각자의 우주로 흩어지는 모습
.
.
.
우산이란 도구는 참 특별한 도구죠.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기본형을 유지하는 완성형 슈퍼노멀템
고유한형태의 실루엣 덕분에 비오는 날에 자연스레 연상되는 우산.
아무리 값비싼 우산이라도 무조건 망가지는 것도 신기해요
.
.
.
연휴때 SNS로 댓글달며 이야기하던 한 분이
강아지들끼리 인사시키자고 펫택시로 강아지와 함께 찾아오신적이 있었어요.
이제는 명절이라도 친척이고 친구도 만날일이 없는데 강아지 가족들과 함께 만나서 이야기 나누니
이게 또 나름의 명절같구나..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명절음식 대신 피자 먹었습니다 ㅋ
.
.
길고 긴 명절 언젠가 또 만나자
.
.
.
이번 겨울이 왠지 많이 추울 것 같아요.
이렇게 가을날씨가 변덕스러우면 꼭 그렇더라구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구요
13
24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