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3D 종이캔버스에 콜라주로 그린 나무🌳

델루나
2025.10.14 12:55
조회수 22
오늘은 휴가내고 오전 오후에 원데이클래스에 다녀오는 날이에요 >_<
오전에는 아기 키우는 엄마들 대상으로 미술+심리 교육을 다녀왔답니다.
종이를 잘라서 붙이는 콜라주 기법을 이용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무로 표현해보는 것이 오늘의 주제였는데요.
3D 종이캔버스를 처음 사용해봤어요!
요런 종이를 뜯어서 조립하면 아래와 같이 된답니다.
만들기도 간편하고 가벼워서 좋은 것 같아요. 기억해줬다가 나중에 또 써보려고요!!
캔버스를 조립하면서 각자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얘기했는데 저는 "눈호강"을 얘기했어요. 예쁜것 귀여운것 보면서 힐링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요새는 울 아기 덕질을 하고 있고요..... 그림 그리면 맨날 아기만 그리거든요 ㅎㅎㅎ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 + 나무를 생각해보니 벚꽃나무에 기대 앉아 책읽고 있고 남편이랑 아이랑 뛰노는 모습을 웃으며 보는 장면이 떠오르더라고요.
여러 색지들을 잘라서 표현해봤어요.
지면의 한계?로 아기와 남편은 캔버스 바깥에 있어요 (여러분의 상상속에....)
다른 분들은 추상적으로 많이 표현했는데 저는 추상적인 것이 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을 표현했어요 ㅎㅎㅎ
선생님이 제 작품을 해석해줬는데 남편과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한발짝 떨어져 거리를 두고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표현된거같다고 하더라고요. 제 평소 육아하는 모습이 떠오르는 해석이었어요.... ㅎㅎㅎㅎㅎㅎ 실제로 그럴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나무의 잔가지들은 뻗어가고 싶은 욕구 (인간관계일수도 있고, 배움일수도 있고...)라고 하네요.
여러모로 소름돋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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