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Day 03. 걱정되는 일

슈슈슝
2025.09.18 16:40
조회수 24
당장에 걱정되는 일이라면 한 달째 통원 치료 중인 무릎 염증이 완전히 나을 수 있는지 걱정됩니다.
오늘 의사가 이제 재활만 남았다고는 하는데 지금 할 수 있는 수준에 머물게 될까 봐, 현재는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고 뛰기는 어려운데 앞으로도 계속 이 상태로 있게 될까 걱정됩니다.
그리고 통원 치료하는 동안 돈이 너무 많이 깨져서 ㅠㅠㅠ 지갑 사정도 걱정됩니다. 일도 쉬어야 했거든요. ㅠㅠ
건강이 아닌 인간 관계 측면도 걱정이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 취미와는 완전히 겹쳐지진 않아요. 저는 그 사람 취향에 맞춰줄 수 있는데, 그 사람이 내게 맞추긴 어려워하는 거 같아서... 이대로 계속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돼요. 누군가는 이런 제가 사랑하지 않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제 살을 도려내며 사랑할 순 없는 노릇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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