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20분컷 No밀가루 유린기 ꔷ̑◡ꔷ̑

쓰는아도르
2025.09.07 21:08
조회수 43
와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8월인가 싶더니 벌써 9월 일곱째날이 지나가네요.
지난 12월 여동생이 큰 병 판정을 받고 항암을 하고, 수술을 하고, 방사선 치료와 후항암을 매일매일 받는 9월이 오기까지 하... 정말로... 하루하루를 간절하게, 열심히 산다는 느낌이 이런걸까요?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제병원, 엄마 병원, 동생 병원, 병원만 세군대를 가는 날도 있어요. 해야할 일에 치여서 사야할 것도 시간 내어 찾아야 하는 스케줄이 된달까요 ㅎㅎ
내삶에 어떤 재난이 생겨도 세상과 사람들은 그대로 돌아가는게 너무 무서워서, 동생이 느끼는 두려움만큼은 함께 해주고 싶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병원을 함께 갔는데 제난임도 계속되고 있어서 제힘듦따윈 소리낼 여력도 없는 나날들이었어요. 다 포기해버리고 싶은 날이, 어렴풋이 희망적인 날보다 말도 안되게 많은게 우리내 삶일지라도 얼른 이시간이 지나가있길, 이시간을 추억하게 되길 바라보며 오늘도 함께 맛있게 먹는 것에 전력을 다해봅니다.
오늘은 대가족이 꽃게 된장과 유린기 해먹었어요.
유린기가 만들기 생각보다 쉬워서 자주 해먹어요!
- 닭다리살 정육을 씻지않고 끓는 물에 1분 데치기
- 꺼낸 닭다리살 물기만 살짝 제거하고 소금+후추 밑간 해주기
- 찹쌀가루나 감자전분 묻혀주기
- 노릇노릇 구워주기(no튀김)
- 닭고기 익는 동안 간장레몬소스 만들기
- 닭고기 먹기좋게 썰어 좋아하는 야채위에 올려 소스을 부어 맛있게 먹기!
밤되면 왜이렇게 군것질 땡기나 몰라요 ㅎㅎ
저녁을 돼지(?)처럼 먹는데🫠
오늘은 좋아라는 피버트리 진저에일(하이볼용) 한잔 마셔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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