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7월 맞이

스크랩 아이콘

브라이트진

2025.07.06 21:06

조회수 177




차에 놔두고 온 물건 찾으러 한밤 중 마실을 나갔어요. 

밤엔 잘 안돌아다니는데.  나간김에 편의점도 들르고. 어제는 열대야가 아니어서 시원한 바람도 솔솔 부는데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술은 잘 못먹지만 그 청량한 첫모금!! 그 맛은 잘 압니다 ㅎㅎ여름밤엔 탄산 음료로는 역시 갈증해소는 안되네요 ㅎㅎ 맥주가 필요한 밤이긴 해요! 







지난 소모임책 발표회 이후 그린 그림.  


최근 단톡방 알림도 끄고.  인스타도 잠시 접고 있어요. 

언젠가 금쪽상담소에서 본 발레리나분의 이야기가 와닿네요.   레이더가 발달돼있어 모든 것들이

느껴지고 캐치가 되어 힘들었다고 .

그래서 본인에게 집중해서 발레에 빠져들었다고요.   최근에 더 깨닫게 됐는데 저도 많이 예민한 편이더라고요.  예술적으로 확실히 뛰어났다면

저도 혼자 몰입할 수 있는 직업을 가졌으면 좋았겠다 살짝 아쉬웠어요. 

(다른 이야기지만 간간히 한업체와 부업으로 하던 삽화 알바가 있었는데 역시 챗지피티? 이후엔 연락이 오질 않네요. 오늘 성당에서 제 그림풍으로 챗지피티가 만든 포스터를 봤어요. 전 취미?에 가까우니 AI의 시대가 그렇게 위협으론 안느껴졌는데 오늘은 좀 씁슬했습니다 ~ )


성격이 그래도 밝은편이고 일희일비해서 

순간 순간을 즐기고 행복해하고 웃겨하는 것도

진실된 제 모습이긴 합니다.

하지만 워낙 예민한 성격이라 관계에서 많은 걸 느끼고. 그래서 기운이 딸리고 우울하기도 하고 상처도 자주 받아요.   저도 모르게 애쓰기도 했나봐여. 스펀지밥처럼 웃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고 즐겁기도 했지만.  에너지 소모도 많네요. 

없는 에너지를 끌어내다보니 다른 사람의 고충을 받아줄 여유도 없어지고. 타인의 부러운 점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무기력해서 며칠동안 침대에서 못나온다는

친구 이야기에도. 겉으로는 위로를 전했지만

속으로는 출근안하고 슬픔에 빠질 수 있다니 부럽다 ... 라는 맘까지 생기니. ㅜ  

참 옹졸해져가구나. 상태가 좋지 않구나 깨달았습니다. 

잠시 지인들과 교류를 줄이고

혼자 채워야하는 시간이 찾아왔나봐요.

제 그릇이

크지 않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저한테 집중을 더 해봐야겠어요. 







다시 분위기 전환. 

점심 회식 덕에 맛난 걸 먹었습니다 ㅎㅎ







퇴직하시는 분께 드릴 꽃다발 준비 

요즘 꽃을 자주 봐서 좋네요. 


제 나와바리에. 스승님과 지인들이 우연히 오게되어 신기하고 감개무량했습니다.  혼자 밥먹을때 늘 가는 카페가 있는데 제 사람들과 함께 그 장소에 있다니 신기했어요. 





여름밤은 즐겁습니다. 


동네에 인형뽑기방이 생겼어요 !

인형 좋아하는데 역시 똥손이네요. 

저기 키위새를 뽑고 싶었는데

... 주변에 같이 즐겨줄 고수가 없어서 아숩 !! 


7월은 책과 영화와 왕초보 기초 스페인어!를 배워볼 예정입니다. 😁😁

20

39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Wineyeosa

이렇게 솜씨가 좋은데~ 고퀄의 그림솜씨가 넘 부러운 사람이네요
​누군가가 그랬죠~ 계산기가 처음 나왔던 시대에도 사람들이 떨었다고 하지만~ 결국 계산기가 지배할 수 없듯이
​쳇지피티도 발전의 한 과정인 듯해요~ 제가 한자풀이를 물으니 저보다도 몰라서 제가 알려웠지 뭐예요~ ㅎㅎ
​저도 이만큼 살아보니 우울감도 부러움도 결국은 스스로 극복하면서 발전하는것 같더라구요~ 😁
​자신의 상태를 알고 스페인어까지 새로운 충전을 준비한다는 건 넘 멋진 사람이라는 증거인 듯 해요!!!
​화이팅~~~~ 좋은 일만 가득한 7월되세요~^^

2025.07.09 02:03

1

답글쓰기

슈슈뮤

와..!!! 스페인어!!!! 예전에 한번 도전해보고싶었는데!!+0+!!! 파이팅입니당!!!

2025.07.08 22:20

1

답글쓰기

gaenge

귀여운 그림들이 눈길을 끄네요+_+

2025.07.08 20:31

1

답글쓰기

아아파파

밤이라 잠시 센치해지셨나요? 더워서 그래요 그래서 쉽게 지치나봐요.
​ 스페인어 대단해요 저도 스페인어 공부해서 남미를 가보겠다 다짐하고 공부하면 맨날 우노 도스 뜨레에서 끝나네요 ㅋ
​ 스페인어 화이팅입니다

2025.07.08 12:55

1

답글쓰기

개박하

잘봤습니다

2025.07.08 07:22

1

답글쓰기

삶은콩친구

저도 요새 긴 방황중이라 좋아하던 인형만들기도 안하고 맨날 싸돌아다니네요. 이런 시간도 필요한거겠죠.. 같이 힘내봐요~

2025.07.08 06:42

2

답글쓰기

김양파생강땡초청양부추

늘 솔직한 브라이트진님의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느끼고있어요!! 저도 왜 내가 이리 영향을 많이 받는걸까 가만히 생각해보니,다소 예민한 성향이더라구요! 예민하다보니 잘 느끼고,지치고,흔들리고,또 남들도 나와같을까봐 배려하다보니 더 지쳐!!ㅋㅋ 그래서 내린 결론!예민한 나,내가 잘 아니까 나 스스로 더 아껴주고 돌봐주자?ㅋㅋ아무튼 오늘도 여기서 브라이트진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2025.07.07 22:07

1

답글쓰기

서희의우주

오랜만에 브라이트진님 그림 보니 맘에 평온이 찾아옵니다^^
​아닉 점심 회식 무슨 일이에요!!!! 넘 맛있게따~~~~촵촵~~

2025.07.07 18:05

1

답글쓰기

추억은환상

자신에게 집증하는 시간~ 좋네요~ 요즘 진짜 너무 짧고 강렬한 것들에 밀려 느긋하게 자신을 마주할 시간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요. 진님의 여름밤은 즐겁네요~^^

2025.07.07 17:27

1

답글쓰기

HappyHyo

어디든 인간관계가 힘든 것같아요. 적당함 거리를 유지하면서 지낸다는것도 말이쉽지 저의 경우엔 힘들더라구요. 대화의 소재도 그렇구요. 상처받지마시고 좋아하는 마음에드는 책많이 읽으시고 즐겁고 좋은영화감상 하시고 스페인어도 즐겁게 배우시기 바랄께요. 응원합니다

2025.07.07 09:37

1

답글쓰기

냥이멍이

뒤통수에 뾰족이가 뭔가 했더니 집어올린 뒷머리(?)군요!!! ㅎㅎㅎ

2025.07.07 00:17

1

답글쓰기

펭바오

예전에 읽은 책에서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바로 저)는 질 높은 인간관계를 지향하되 주변환경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차단하는 선택적 관계와 취미, 의무적 휴식을 가져야한다고 해요, 7월에 책과 영화 보고 어학공부도 하며 브라이트진님 자신에게 집중하신다니 정말 멋진 계획이십니다~

2025.07.06 23:05

2

답글쓰기

아울

저는 그럴 때 ​청량음료보다는 탄산수 마셔요. 디자인도 좀더 맥주스러워요. ㅋㅋ
​생성형 Ai 기술의 파도는 어쩌기 힘든 것같아요. 어떤 회사는 5명이던 디자이너를 1명으로 줄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어떤 회사는 Ai 전담 직원을 두었대요. 수천 들여하던 광고들을 그 전담 직원들이 Ai 이용해서 제작했다며 자랑하시더군요. 물론 인간의 감성을 따라가는데는 한계가 있지만 어쩔 수 없이 Ai를 잘 이용하여 그 이상의 것을 만드는 것이 관건인 세상이 된 것같아요. 브라이트진님도 슬퍼만 마시고 Ai 이용해서 그 이상의 무언가를 만들어 보시죠. 그리고 나이가 더 들면 조금은 무뎌질 줄 알게 되는 것같아요. ^^

2025.07.06 22:37

1

답글쓰기

디케✨

그 예민함 아주 큰 공감합니다
​저도 한 예민에 한 섬세 하는 타입이라
​단체나 무리지어 관계에 깊이 얽메이고 어쩌고 저쩌고 넘 피곤쓰.... 뭐든 적당한 거리감이 있는 것이 낫고, 내가 편한 한도에서 적당히만 하시면 되죠~~
​인공지능 그 어플은 가끔 진짜 넘 무섭더라구요
​누군가의 첫 아이디어가 다른이에게 도용 차용되어, 써지는 행태에 (어플도 그렇고, 실제 사람사이도 그렇고) 꽤나 빡쳐하는 인간이기에~~
​카피킬러(논문표절 프로그램) 다 돌려버려야 하는데..... 암튼 7월 더더욱 화이팅!!!!
​여기 팬은 여전히 있답니다💗💗💗💗

2025.07.06 22:21

2

답글쓰기

lim7

잘봤습니다

2025.07.06 22:03

1

답글쓰기

뉴욕댁

큰 인물들 중에는 예민한 분들이 많답니다~*
​세우신 계획으로 보람차고 재미난 7월 되시길 바래요~**

2025.07.06 21:54

2

답글쓰기

후추냥

7월 계획 알차게 세우셨군요 ㅎㅎ
​장점이든 단점이든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정말 필요한게 뭔지 아는게 진짜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아직도 저를 잘 모를때가 많아서 부럽기도 하고요 ㅎㅎ 편안한 일요일 밤 되셔요!

2025.07.06 21:30

2

답글쓰기

행복하장

브라이트진님의 갬성은 챗GPT가 못따라오죠>0< 혼자만의 시간 안에서 잘 회복하시길 바래요. 굿밤되세요:)

2025.07.06 21:23

2

답글쓰기

Lui

즐거운 시간이셨나요 ~~

2025.07.06 21:14

1

답글쓰기


이전글목록다음글

관련 콘텐츠

슬슬 2027년 다이어리 준비

슬슬 2027년 다이어리 준비

루넝

☕️ 한접시

☕️ 한접시

행복하장

비오는 날의 호숫가 풍경

비오는 날의 호숫가 풍경

아울

지나칠수없는

지나칠수없는

달콤.

니체의 말. 필사

니체의 말. 필사

레몬에이드

부여 돌아가는 길.

부여 돌아가는 길.

브라이트진

☁️

☁️

jbg1226

아산병원 나들이중

아산병원 나들이중

브라이트진

오늘은 맑기를😊ㄱ

오늘은 맑기를😊ㄱ

달콤.

나만의 색깔로 채워가기

나만의 색깔로 채워가기

쿵콩이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이브 172dlffpr****

물놀이에 진심인 엔집사 171엔집사의 B급 감성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로그인하여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