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7월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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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진

2025.07.06 21:06

조회수 168




차에 놔두고 온 물건 찾으러 한밤 중 마실을 나갔어요. 

밤엔 잘 안돌아다니는데.  나간김에 편의점도 들르고. 어제는 열대야가 아니어서 시원한 바람도 솔솔 부는데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술은 잘 못먹지만 그 청량한 첫모금!! 그 맛은 잘 압니다 ㅎㅎ여름밤엔 탄산 음료로는 역시 갈증해소는 안되네요 ㅎㅎ 맥주가 필요한 밤이긴 해요! 







지난 소모임책 발표회 이후 그린 그림.  


최근 단톡방 알림도 끄고.  인스타도 잠시 접고 있어요. 

언젠가 금쪽상담소에서 본 발레리나분의 이야기가 와닿네요.   레이더가 발달돼있어 모든 것들이

느껴지고 캐치가 되어 힘들었다고 .

그래서 본인에게 집중해서 발레에 빠져들었다고요.   최근에 더 깨닫게 됐는데 저도 많이 예민한 편이더라고요.  예술적으로 확실히 뛰어났다면

저도 혼자 몰입할 수 있는 직업을 가졌으면 좋았겠다 살짝 아쉬웠어요. 

(다른 이야기지만 간간히 한업체와 부업으로 하던 삽화 알바가 있었는데 역시 챗지피티? 이후엔 연락이 오질 않네요. 오늘 성당에서 제 그림풍으로 챗지피티가 만든 포스터를 봤어요. 전 취미?에 가까우니 AI의 시대가 그렇게 위협으론 안느껴졌는데 오늘은 좀 씁슬했습니다 ~ )


성격이 그래도 밝은편이고 일희일비해서 

순간 순간을 즐기고 행복해하고 웃겨하는 것도

진실된 제 모습이긴 합니다.

하지만 워낙 예민한 성격이라 관계에서 많은 걸 느끼고. 그래서 기운이 딸리고 우울하기도 하고 상처도 자주 받아요.   저도 모르게 애쓰기도 했나봐여. 스펀지밥처럼 웃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고 즐겁기도 했지만.  에너지 소모도 많네요. 

없는 에너지를 끌어내다보니 다른 사람의 고충을 받아줄 여유도 없어지고. 타인의 부러운 점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무기력해서 며칠동안 침대에서 못나온다는

친구 이야기에도. 겉으로는 위로를 전했지만

속으로는 출근안하고 슬픔에 빠질 수 있다니 부럽다 ... 라는 맘까지 생기니. ㅜ  

참 옹졸해져가구나. 상태가 좋지 않구나 깨달았습니다. 

잠시 지인들과 교류를 줄이고

혼자 채워야하는 시간이 찾아왔나봐요.

제 그릇이

크지 않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저한테 집중을 더 해봐야겠어요. 







다시 분위기 전환. 

점심 회식 덕에 맛난 걸 먹었습니다 ㅎㅎ







퇴직하시는 분께 드릴 꽃다발 준비 

요즘 꽃을 자주 봐서 좋네요. 


제 나와바리에. 스승님과 지인들이 우연히 오게되어 신기하고 감개무량했습니다.  혼자 밥먹을때 늘 가는 카페가 있는데 제 사람들과 함께 그 장소에 있다니 신기했어요. 





여름밤은 즐겁습니다. 


동네에 인형뽑기방이 생겼어요 !

인형 좋아하는데 역시 똥손이네요. 

저기 키위새를 뽑고 싶었는데

... 주변에 같이 즐겨줄 고수가 없어서 아숩 !! 


7월은 책과 영화와 왕초보 기초 스페인어!를 배워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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