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응급실 & 병원 투어의 주말👨⚕️

디케✨
2025.06.01 16:38
조회수 111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5말6초 이번 주말 아주그냥 죽었다 살아난 중이예요
꿀휴가의 금요일 하루종일 신나게 보내고는
맛나게 저녁을 먹었는데 그 이후 7:30부터
복통이 살짝쿵 시작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해보겠다며
산책을 나서서 1시간 운동하고 들어왔는데도
계속 배가 불편한 상태...
우선 샤워를 깨끗하게 하고 잠을 청합니다
새벽녘 5시쯤 깨서 복통에 데굴데굴
한시간반가량 혼자 끙끙대다가 응급실 갔어요
배는 아파 죽겠는데 대기만 두어시간...
드디어 수액을 맞춰주고 진통제를 놔주는데도 통증 안가라앉음
심전도검사, 피검사에 엑스레이도 촬영하고
CT촬영까지 했어요
전 제 몸에 아주 대단히 큰 일이 일어났나 싶었고
고통이 너무너무 극심했기에
정신을 못차렸지요
진통제만 한 대여섯방 들어갔으나 효과 없음
설상가상 CT촬영한다고 조영제 투여됐더니
구토까지 시작되고
속이 아주 말이 아닌거예요
엉덩이주사 진통제까지 맞고는 좀 나아진 통증..
결론은 요로결석
결국 응급실에선 이렇다 할 치료는 못하고
검사만 잔뜩한채로 통증만 살짝 가라앉고
제대로 된 검사결과도 못 듣고 (해당과 전문의가 없;)
7시간만에 퇴원했어요
외래를 예약해 준더는데 대기환자 풀이라서 7월초.....
통증이 또 극심하거나 급하면 협력병원 가라시기에
병원 정보를 받아왔어요
이게 어제의 일.....
속이 속이 말이 아니예요
약을 먹어보라고 지어줬는데 물만마셔도 구토가 올라옵니다
계속 미식미식, 도저히 안되겠기에 저 오늘 교회도 못가고 데굴대다가
협력 병원 오늘 오전에 찾아갔어요
영상자료 검사결과도 듣고, 내 결석의 위치, 사이즈와 모양 등등도 설명듣고
속 미식거리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았어요
신장이 부어있고
한쪽 요도관이 살짝 막혀서 그런다면서
딱 한 개가 있고,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으나
계속 구토가 심하고 컨디션이 말이 아니니 빠른 해결이 필요해요
부끄럽고 자시고도 없어요
안아픈 게 중요!!
체외충격파 요법 30분? 정도 받고 왔는데
이제야 좀 살만해요.....
인간의 3대 고통이라나?
이거 덕분에 죽음의 고통을 맛봤지만,
조만간 하려고 예정해뒀던 수술대상에 대한 사이즈도 살펴봤고
그거 이외에 다른 내장기관은 문제 없단 것을 넘나 확실히 알게됐어요
신장이 부어서 상태가 별로인 상황이라 조영제 부작용도 생긴 거 같아요
휴~~~ 지금은 좀 살만은 해졌지만, 항생제랑 약 먹는 중
경과 지켜보고 일주일 후에 결과 확인하러 또 가야해요
평소에 삼삼한 입맛에 커피는 손도 안대고
물도 많이 마시는 편인데다 건강식 선호자인데
운동부족일까요???
정말 벼라별 가지가지 하는 중
의외로 요새 젊은 여성들, 어린아이들 환자도 많대요
물 많이많이 잘 마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관리들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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