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미소녀 그리기의 완행열차! 그러나 종착지는 그녀의 완성!
취미가의시간
2025.05.03 13:21
조회수 22
이미 모에모에는 머리속에 완벽 인스톨 되었다.
이제 내 손만 움직이면 된다!! 준비 되었는가!!

소개해드릴 책은 일러스트와 만화를 위한 포즈 노하우란 책입니다.
오래전엔 인체 데셍 책이라면 저같은 경우 '잭햄'이란 작가가 그린 인체 데셍 책을 많이 보았었습니다.
미국식 인체 데셍책이였고 뭐랄까 만화를 지망하는 이들에게 있어 교과서적인 느낌이 강했죠.

하지만 시대는 바뀌었고 이렇게 바로 만화를 그릴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서적이 서점에 많습니다.

그렇지만 미소년를 그리던 2등신의 개그만화를 그리던 형태에 상관없이 균형이 잘잡힌 인체의 데셍 실력을 항상 필요로 합니다.

만화지망을 하시는 분들중엔 급한 마음에 기초적인 인체에 대한 기본 이론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중에 손에 그림이 익어갈때쯤 한계에 부딪칠때가 오고 그제서야 기본적인 이론공부가 부족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책의 재미난 점은 사실적인 인체 구조가 아닌 미소녀의 인체 구조?에 맞춘 골격과 간단한 근육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달리 보면 속성일수도 있고 노파심에서 보면 세상에 없는 2D 미소녀란 종?의 구조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당신이 일본이나 요즘 스타일의 만화캐릭터를 최단 코스로 밟고 싶다면 이책을 보셔요'란 뜻일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집필하고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이런스타일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인체 공부를 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지금 까지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뿐 요즘같이 쇼츠영상과 한컷한컷 일러스트 수준의 웹툰을 거의 30초 내로 쑥~~~하고 스크롤 해서 봐버리는 세상에 정도? 길을 걷는 공부를 요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미소녀를 그리다 보면 정면샷이나 특정방향만 손에 익어 다른 연출이나 구도를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앵글로 그리다 보면 스스로 무너져 가는 그림에 자괴감을 느끼곤 하죠, 저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의상의 경우도 요즘 트랜드에 맞는 자료를 써야 구식냄새?를 피할수 있기에 디테일 함에 신경써야 하는데 그러한 표현도 할애하여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판타지풍의 만화를 좋아 하는 분들에겐 무기잡는 자세나 특히 손형태가 큰 골치거리중 하나입니다.
언제까지 뒤짐지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은 자세로 그릴순 없죠.

여성적인 면을 어필하거나 OOO? 할때(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옷갈아 입는 씬은 필수 입니다. 대표적인 포즈가 있습니다.

그림을 잘그리는 분들중엔 군중씬및 여럿이 대화하거나 연결된 연출을 잘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꼭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죠.

마지막 부에 재미난 코너가있습니다 바로 만화 포즈의 연습장!

앞부분에 소개된 드로잉의 기초를 적용하여 그리는 법인데 꼭 한번 따라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윤곽선과 입체 블록 형태가 귀찮은것 같지만 원근감이나 투시도를 통해 그리게 될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도 기본적인 이론과 함께 소개된 포즈만 모작해서 연습하셔도 좋습니다.
자신이 그린 캐릭터의 포즈와 형태의 깨짐에 고민되는 분들도 이책을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요즘엔 따라 하기만 해도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책과 인터넷의 자료가 넘쳐 납니다.
좋은 책과 자료를 모으는 것에도 멈추지 마시고 꼭 하루에 한명이라도 그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당장 실력이 확 늘순 없지만 그리는 손과 머리는 그 감각을 기억하고 저장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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