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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버 데이 (2014) ⭐⭐⭐⭐⭐
브라이트진
2025.03.12 17:14
조회수 76
제가 꼽는 명장면. 복숭아 파이를 함께 만드는 셋.
복숭아 파이는 영화 후반부에 결정적인 역할도 합니다.
< 레이버 데이> (2014)
장르 : 드라마, 멜로, 로맨스, 스릴러
감독 : 제이슨 라이트먼
출연 : 케이트 윈슬렛, 조시 브롤린 외
오랜만에 제 안에 별점 5개짜리 영화를 만났어요.
영화도 음식만큼 잡식성이지만 이렇게 동화 같은 사랑! 성장이야기를 특히 좋아합니다.
플립, 랍스터가 사는 마을, 파도가 지나간 자리, 미스 리틀선샤인, 가오갤, 카조니어 등등.
처음엔 스릴러처럼 시작하지만 사랑으로 가득차오르죠.
영화소개에 스톡홀름증후군 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제 생각은 전혀 다르다고 봐요. 이야기의 시작과 상황은 범죄현장이지만
그 속에 담긴 것은 서로의 결핍을 알아보고 채워가는 과정이었다고 봅니다.
단순히 범죄자에 대한 연민은 아닌듯 해요.
후반부로 갈수록 조마조마해서, 이 슬픈 눈망울의 세 명을 응원하게 되는 마음이 커져서
끝에 올 비극을 볼 자신이 없어서
결국 중간에 일주일 끊고 영화를 다시 시작했어요.
결말은 스포가 되면 안되니까 입 꾹. 하고요.
마지막도 딱 제가 원하는 내용이었어요! ㅎㅎ
간단한 영화 스토리를 소개하자면
아들 헨리와 함께 둘이 살고 있던 싱글맘 아델에게
어느날 맹장수술을 한채 도망친 탈옥수 '프랭크'가 나타납니다.
프랭크와 불편한 동거 5일이 시작되는데
프랭크는 단둘이 살고 있던 이들에게 완벽한 남편과 아버지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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