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일요일 오후 산책 다녀와서 낙서

함수씨
2025.02.09 23:54
조회수 75
날이 추운데 하늘이 맑으니
산책을 아니 갈수가 없지 아니하지 않게 되어서
해지기 전에 부랴부랴 챙겨나왔습니다.
영하 12도쯤 되는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영하 2도여서 산책은 한시간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홍시가 대형견이라 30분 정도 산책으로는
집에 가질 않아요.
산책할 때에는 늘 카메라 하나는 들고 나옵니다.
별다른 사진을 찍는건 아닌데, 하늘이나 홍시를 찍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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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보름달 되겠군요.
:)
시간 참 잘간다...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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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추워서 목욕을 미루고 있는지라
조금 꼬질꼬질 하지만 귀여운 홍시 입니다
산책나오니 신나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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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조리개 1.4짜리 수동렌즈를 들고 나와서
요로케 심도 놀이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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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들어오는 노을빛과 렌즈안의 플레어가 함께 나와서
후다닥 찍어봤습니다. 렌즈에 좋은 빛은 아니지만
무지개 색이 보이는건 못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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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를 보면서 살짝 웃어주고 가던 커플이었는데
이 두분의 표정이 너무나 예뻤어요
발 맞추어서 리듬감있게 걸어가는 것도
두려울것 없어보이는 두분의 표정이 인상에 남아서
그리고 싶어서
뒷모습을..(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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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아까 봤던 커플을 그려봤습니다.
실물이 훨씬 예쁘고 멋진 두분이었어요.
좋은 주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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