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여름엔(?) 역시 아이스크림

2B
2023.05.17 22:44
조회수 252

그 아이스크림이 정확하게 배스킨라빈스였으니까 배라에서 잘 시켰어요!
파인트 사이즈라서 3가지만 골라야 했기 때문에 신중하고 신중하게 골랐습니다.
이번에 처음 보는 '구름 속 시나모롤'이랑 '복숭아로 피치' 그리고 매번 빼놓지 않고 시키는 가장 최애 메뉴인 '엄마는 외계인'까지!!
그렇게 도착한 아이스크림은 생각했던 것보다 입에 잘 맞았어요.
특히 구름 속 시나모롤이 마음에 들었어요.
약간 솜사탕 맛 같았는데.. 뭐라고 표현해야 맞을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취향이었다'라고 하면 적당한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원래 좋아하는 메뉴는 아껴뒀다 마지막에 먹는 편이라서 최애 메뉴도 아껴두려고 나머지 2종류를 먼저 먹기 시작했는데...
뭔가 먹으면 먹을수록 좀 이상했어요.
'왜... 이 두가지 맛... 생각보다 양이 많아보이지...?'
양이 많아 보이던 게 아니라 그냥 양이 많았어요ㅜㅜㅜ
엄마는 외계인이 쪼끔뿐이었거든요ㅠㅠ

뚜껑 열고 위에서 봤을 때 '이 정도면 괜찮은 비율이다!'라는 착각을 주고!!!!
정작 엄마는 외계인은 20%만 담긴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줄만큼 담겨져 있고...!!
다른 메뉴들이 이렇게 들어 있었으면 이렇게까지 슬프진 않았겠지만...
물론 그렇다고 안 먹진 않았어요...
아이스크림은 맛있었으니까...
그런데 약간 그런거 있잖아요...?
케이크 3등분을 했는데 내 몫의 케이크만 확연히 작은 느낌....
오늘 꼭 그런 느낌이었어요...
내 엄마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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