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하루에 한장]힐링 캘리#139

달콩🌸
2025.01.09 21:27
조회수 42
힐링 캘리#139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추워 떠는 자의 마음을
무엇으로 헤아리고,
우리 서로 따뜻함으로
깊어질 수 있겠느냐.”
나는 겨울을 좋아하지 않는다.
차가운 공기, 얼어붙은 길,
매서운 바람,
그리고 그 위를 홀로 걷는 시간이
나를 힘겹게 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가장 추운 날 속에서
누군가의 온기가 또렷하게 남은
기억이 있다.
코끝이 시릴 때 내민 차 한 잔,
얼어붙은 손을 감싸준 손길,
그리고 “이제 괜찮아”라는 말.
그 순간들 덕분에
겨울은 차갑기만 한 계절이 아니게 되었다.
겨울은 어쩌면
사람을 더 사람답게 만드는 계절이다.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서로를 더 깊이 느끼게 한다.
추위를 피하기만 했다면
알지 못했을 따뜻함.
그러니 겨울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 안에는 서로를 알아갈 시간이 있다.
겨울은 결국
우리의 따뜻함이 스며들어
더 깊어질 테니까.
오늘도 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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