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눈 (시월에시읽기챌린지)

햇달
2024.10.31 11:06
조회수 15
윤동주
지난밤에
눈이 소오복이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내리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별헤는밤, 서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윤동주 시인의 눈 입니다.
분명 시는 차가운 겨울이 배경인데 어째서 따듯함이 느껴지는 걸까요.
짧은 가을이 가면 어느새 다가올 겨울이 기다려지면서도 아쉽기도 합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너무나 좋은 시들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좋은 챌린지를 만든 라이프집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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