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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으로_시_읽기_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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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퇴퇴퇴사

2024.10.20 23:21

조회수 12






오늘부터 굿노트에서 형광펜으로 바로 따라 쓰기로 했습니다. 처음으로 깍두기같은 공책에 연필로 한글을 하고 싶지만 이 방법이 지금 저한테 더 나을 것 같아서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


두 개의 시가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그럴까요? 빛이 지나간 때=그때 같이 느껴져서 내일은 오른쪽 시를 필사하려 해요. 시의 매력은 일상적으로 잘 쓰지 않는 단어 그 자체나 단어들의 조합을 감상하능 것 같아요. 글로 표현하는 여러 형식 중에 익숙한 것이 만드는 낯섦이 가장 극대화하는 게 시라고 생각해요. 그 점이 재밌어요. 이해가 안되기도 동의가 어려울 때도 있지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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