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문플리챌린지ㅣ191_08.13

메테스에서 온 포레스트
2024.08.13 23:53
조회수 15

어제는 로마서 마지막 장을,
오늘은 이 문장을 읽으며,
두 글의 공통점인 '안부 묻는 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도,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안부 묻는 게 대수롭지 않은 일이 된 것 같긴 합니다만
여전히 편지에서 느껴지는 낭만이나, 그 낭만이 가진 힘은 분명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편지는 귀찮음을 이겨내고 쓰는 것인만큼 정성과 수취인을 향한 각별한 애정까지 담겨지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정작 저는 번번이 귀찮음에게 지는 쪽이여서 부끄럽지만요.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편지를 보내거나 받아보신 게 언제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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