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눈앞의 여름을 기운내서 살아갈 기억🎨

스크랩 아이콘

샌드

2024.07.28 17:04

조회수 43


한여름을 잘 보내려고 펼친 김신지 에세이 <제철행복>. 인상적인 구절을 읽고 좋았던 여름의 기억을 떠올려 봤어요. 

 

 

그 중 하나였던, 지난 해 엄마와의 대전 나들이.

빌딩을 웃도는 높이로 자란 커다란 나무들에 놀랐어요. 정부청사 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변에도 이런 나무들이 있다니!  아파트 이름들이 정겨운 것도 좋았어요. 둥지, 햇님, 국화, 청솔, 샘머리...

 


대전시립미술관 야외 공간도 참 좋더라고요. 전시를 보고 빵 사러 성심당에 가는 중이었어요.

 


지나칠 수 없던 윤기나는 대추나무 잎과 열매. 

 



나무를 좋아하는 저는 신나서 사진을 찍고, 엄마는 벤치에 잠시 앉아서 전시 도록을 보고 계셨어요. 

어릴 땐 엄마의 시선에서 촬영한 제 사진이 많았는데 이제는 제가 엄마 사진을 더 많이 담아요. 함께해서 좋은 순간을 더 많이 남기고 싶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그림을 그렸어요. 

 

마침 미술재료를 샀을 때 그림일기 종이가 함께 와서 오랜만에 그림일기를 그렸어요.

파스텔, 색연필로 길가 벤치, 나무, 엄마 모습을 그리면서 이날의 기억이 더 뚜렷하게 남게 되었네요. 

 

완성본!

벤치 뒤 들꽃이나 대추 나무 열매, 엄마의 옆모습이 마음에 들어요. 다행히 엄마도 그림이 좋다고 하셨어요ㅎㅎ
기록했던 걸 다시 보니, 나들이 장면이 잘 떠오르네요. 성심당 빵도 참 맛있었어요😋

 

오늘같은 무더위 속 순간도 추운 겨울에 다시 떠오르려나 싶어 좋은 날을 보내고 싶어요. 집스터 여러분들도 건강 조심하면서 순간순간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6

6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이전글목록다음글

관련 콘텐츠

사인펜 주문

사인펜 주문

블루문

욱해서 쓴 편지

욱해서 쓴 편지

냐옹~~

사진

사진

하늘이요기

방구석 🎨

방구석 🎨

행복하장

9월 그림 모임

9월 그림 모임

브라이트진

산책하기 좋은 온도 🎶

산책하기 좋은 온도 🎶

jjuluv

화방에서 그림 그리기

화방에서 그림 그리기

빵딩이

오늘의 문장

오늘의 문장

쿵콩이

북촌의 색동과 말차빙수

북촌의 색동과 말차빙수

그리움

한접시 🍽

한접시 🍽

행복하장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제일 좋아하는 옷 191세곰홈


물놀이에 진심인 엔집사 158엔집사의 B급 감성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로그인하여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