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문플리챌린지ㅣ140_06.23

메테스에서 온 포레스트
2024.06.24 23:21
조회수 20

나는 거짓말하면 콧구멍과 심혈관계가 "얘, 지금 거짓말해요"라고 앞다투어 주장을 해대는 통에 마피아게임도 너무 어렵다.
지니어스같은 머리 쓰는 게임에서 잘 하는 사람들에 참 부럽고, 비록 지는 경우가 많아도 그런 류의 보드게임ㅡ스컬킹이었나?ㅡ에 푹 빠졌던 어느 겨울 방학도 있었다.
나는 뭘 숨기나 생각해보니, 집(엄밀히는 방)을 숨긴다.
집을 멋지게 잘 꾸미시는 분들도 많던데, 나는 그런 것과는 어느 모로 봐도 거리가 멀다.
이게 일종의 죄책감 그리고 부산함으로 연결되기도 하는데, 어쨌든 결론은 방정리를 잘 하자라는 것이다..
바쁘게 살다보면 늘 우선순위에서 뒷전으로 밀려나는 우리 방에게 참 미안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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