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문플리챌린지ㅣ090_05.04

메테스에서 온 포레스트
2024.05.04 01:25
조회수 16

마지막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본 적이 언젠가?
언제 하늘을 올려다보고, 들판에 서있어보았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출퇴근 지하철이 자꾸 머리 속에 끼어드네
집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숲길도 벌써 못 간 지 2주는 된 듯 하다.
죽어서야 흙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삶은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아니면 도시인의 감수성은 신호등과 간판에서 설득력을 찾는 걸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엔 밤이 너무 늦었고 얼른 눈을 감아야 내일의 삶을 또 살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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