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프라이드의 프라이드

스크랩 아이콘

김신나

2024.05.03 18:21

조회수 43



수개월째 같은 자리에 있다. 처음엔 누가 버리고 간 차인 줄 알았다. 그러던 올해 초 폭설이 내렸던 날, 한 여성 분이 나와서 5m쯤 후진하는 걸 봤다. '오, 버려진 게 아니었구나' 그 뒤로 또 같은 자리에 같은 자세로 서 있다. 며칠 전 집을 나서다 푸르른 나무들을 배경으로 홀로 선 프라이드가 꽤 멋있어 보였다. 오래된 차로서의 프라이드 같은 게 느껴졌달까. 언제까지 여기 서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 앞을 지나갈 때면 꼬꼬마 시절로 온 것 같아 기분이 새롭다.

3

2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이전글목록다음글

관련 콘텐츠

니체의 말. 필사

니체의 말. 필사

레몬에이드

부여 돌아가는 길.

부여 돌아가는 길.

브라이트진

☁️

☁️

jbg1226

아산병원 나들이중

아산병원 나들이중

브라이트진

오늘은 맑기를😊ㄱ

오늘은 맑기를😊ㄱ

달콤.

나만의 색깔로 채워가기

나만의 색깔로 채워가기

쿵콩이

친구의 부여 방문

친구의 부여 방문

브라이트진

다이소템으로 만든 자개 탑꾸

다이소템으로 만든 자개 탑꾸

헤마

가을을 담다

가을을 담다

마린블루

화실에서 그림그리기🎨

화실에서 그림그리기🎨

빵딩이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물놀이에 진심인 엔집사 171엔집사의 B급 감성

이브 171dlffpr****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로그인하여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