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프라이드의 프라이드

스크랩 아이콘

김신나

2024.05.03 18:21

조회수 35



수개월째 같은 자리에 있다. 처음엔 누가 버리고 간 차인 줄 알았다. 그러던 올해 초 폭설이 내렸던 날, 한 여성 분이 나와서 5m쯤 후진하는 걸 봤다. '오, 버려진 게 아니었구나' 그 뒤로 또 같은 자리에 같은 자세로 서 있다. 며칠 전 집을 나서다 푸르른 나무들을 배경으로 홀로 선 프라이드가 꽤 멋있어 보였다. 오래된 차로서의 프라이드 같은 게 느껴졌달까. 언제까지 여기 서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 앞을 지나갈 때면 꼬꼬마 시절로 온 것 같아 기분이 새롭다.

3

2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이전글목록다음글

관련 콘텐츠

욱해서 쓴 편지

욱해서 쓴 편지

냐옹~~

사진

사진

하늘이요기

방구석 🎨

방구석 🎨

행복하장

9월 그림 모임

9월 그림 모임

브라이트진

산책하기 좋은 온도 🎶

산책하기 좋은 온도 🎶

jjuluv

화방에서 그림 그리기

화방에서 그림 그리기

빵딩이

오늘의 문장

오늘의 문장

쿵콩이

북촌의 색동과 말차빙수

북촌의 색동과 말차빙수

그리움

한접시 🍽

한접시 🍽

행복하장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처럼..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처럼..

쥬니끄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제일 좋아하는 옷 191세곰홈


물놀이에 진심인 엔집사 158엔집사의 B급 감성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로그인하여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