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마지막

겨 울
2024.04.25 20:16
조회수 14

단 음식이 먹고 싶어 케이크를 샀다. 달달하니 나도 같이 녹아내리는 맛이다🫠
오늘이 마트 영업 종료일이라기에, 종종 사먹었던 고구마치즈돈까스를 사러 갔다. 마지막으로 딱 하나 남은 돈까스를 냉큼 집어들었다. 물건을 계산하는데 캐셔분께서 내가 산 물건을 장바구니에 같이 담아 주셨다. 처음 뵀을 때부터 따듯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웠다. 더 자주 올 걸...
마트를 나와서는 근처에 케이크를 맛있게 만드는 카페에 들렀다. 먹고 싶었던 이 케이크도 마침 딱 하나 남아있었다.
마지막이 많았던 오늘 하루는 슬프고 아쉽지만, 기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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