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압화한 벚꽃 선물

빛은
2024.04.20 21:36
조회수 24
벚꽃 압화가 나름 성공적이어서 주변에 선물을 하기로 했어요. 첫 번째는 동생에게, 두 번째는 여행 기념품을 전해준 친구에게 갔답니다.
가위로 자를 때 꽃과 어느 정도 간격을 둬야 하는데 친구에게 줄 때는 급하게 만들다 보니 너무 가깝게 잘라서 코팅지가 벗겨질 것 같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결국 한쪽이 들려서 코팅지가 벗겨질 것 같다더군요 ㅠㅠ 전해줄 때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말해줬는데 이렇게 금방 벌어지다니요….다행히도 친구 회사에 코팅 기계가 있대요!! 열로 꽉~ 기포 없이 깔끔하게 코팅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잊은 물건 찾으러 회사에 갔다가 생각나서 코팅 기계로 한 번 더 코팅했대요~ 제가 자른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ㅎㅎ
이렇게 보니 귀엽게 잘 만든 것 같아요~
예쁘지 않은 꽃잎을 떼고 깨끗하고 예쁜 꽃잎을 붙여서 새롭게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오른쪽 줄기에는 꽃송이가 아닌 꽃잎이 붙어있어요.
집스터님들은 눈치채셨나요? 친구에게 말해줬더니 전혀 몰랐다고 감쪽같다고 놀랐어요! 괜히 뿌듯했어요~?! 😚
아직 압화한 꽃을 어떻게 할지 정확한 계획이 없는데 멋진 작품(?) 하나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자꾸만 커져요.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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