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내 집 만큼 좋은 곳은 없네

돌고래호텔 (elio)
2024.04.20 17:22
조회수 167
비가 오는 토요일,
오후내내 뒤적뒤적 먼지를 닦아내며 보냈다.
암막 커텐을 걷어내고 여름에 썼던 커텐으로 교체도 하고 비 맞은 식물들도 들여와 각자의 자리에 놓아주었다.
이 공간은 책 위치만 조금 바뀔 뿐 일년 열두달 항상 모든 물건의 변동이 없다보니 사진을 찍어 놓으면 늘 그날이 그날 같긴 하다.
여름이 오기전에 무슨 변화라도 한번 줘볼까 생각만 하고 있다. 모기가 달려들기 전에 부지런히 이 공간에서 놀아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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