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문플리챌린지ㅣ072_04.16

메테스에서 온 포레스트
2024.04.16 23:36
조회수 21

백 마디 말 보다 ... 로 운을 떼고 적어보려는데, 당최 이 문장만 보고는 뭘 쓰기가 힘들어서 앞뒤 문맥을 찾아보니 아테네의 공작 테세우스가 한 말이라고 한다.
이 문단 전체를 보니 더 절절하게 와닿아 아래로 그 내용을 공유한다.
"그 극을 듣겠다, 순진함과 존경으로 바치고자 하는 일은 어떤 것도 절대로 잘못될 수 없으니까.
못한 일에 감사하면 우린 더욱 친절하오.
재미는 그들의 실수를 이해하는 것이며 서투른 존경으로 못하는 건
가치가 아니라 능력이 있다고 관대하게 봐주는 겁니다.
난 그런 침묵에서 환영을 골라냈고, 두려워하는 존경심의 공손한 마음에서
건방지고 무례하게 웅변하는 자들의 떠버리 입에서 만큼이나 많은 걸 읽었소.
그러므로 사랑과 말 못하는 순진함이 내 생각에는 최소로 최대한을 말하오"
너무나 내 가치관과 맞는다. 자기pr의 시대니 뭐니 목소리 큰 사람이 짱인 한국 사회 속에 살지만, 난 그래도 말은 최대한 아끼는 게 미덕이라 믿는다. 설령 이 생각까지도 한 여름 밤의 설익은 꿈같을지라도, 나는 말을 아끼고 우직하게, 두려움과 떨림으로, 존경의 마음을 담아 매일매일 걷겠다. 꿈에 닿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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