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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꽃은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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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바보

2024.04.16 20:44

조회수 21



 

질 듯 말 듯 가득하던 꽃들이 어제 오늘 비로 결국 낙화했어요. 소복하게 쌓여있던 벚꽃잎들은 비에 젖어 시들시들해지고 말았지요.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아름다웠던 꽃의 모습을 기억할 거에요. 그리고 또 새로운 봄을 기다리겠죠. 기다리면 언젠가는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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