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3월의 크로키, 마지막🖌️

구니곰
2024.03.29 00:33
조회수 202
28일 마지막 크로키를 완성했어요. 일주일치가 밀려서...🥲 7개의 그림을 한번에 완성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더 재밌는 느낌? 아무래도 여러 그림을 다른 느낌으로 그려보는 맛이 있어서 그런 것같아요. 그래도 매일 꾸준히 하나씩 완성했음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움이 들어요😔
하나하나 차례대로 보여드릴게요!
아홉번째 주제는 '야구선수' 에요. 야구하면 역시 타자가 떠오르는 것같아요.

모든 이미지는 구글 서치를 사용했습니다.

연필로 하려다 색연필로 그려봤어요! 얼추 비슷한 자세이지만 뭔가 역동성이 없는 느낌...😅
열 번째 주제는 '빵' 이에요. 요즘 제가 꽂혀 있는 소금빵으로 그려봤어요🥐


빵 특유의 노릇함은 대체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뭔가 오래 구워 버린 듯한 색감이 되었어요. 빵 위의 소금도 색칠에 조금 애를 먹었지만 그래도 빵 그리는게 제일 즐거웠어요!☺️
열 한 번째 주제는 '발레리나'. 크로키의 정석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제 발레리나는 숏다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림만 보고 그려서 그런가봐요. 발레리나분들이 팔다리가 몹시 길고 머리가 작아 뭔가 구도가 어려웠어요🥲
열 두 번째 주제는 '청소도구'. 처음엔 청소기를 떠올렸는데요, 그러다 어릴 적 학교에서 사용한 미니 쓰레받기가 생각났어요. 적절한 이미지가 없어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역시 명암은 어려워요😇
열 세 번째 주제는 '동물'. 전 그 중에서 고양이를 그렸어요. 이번에도 색연필로 알록달록 그려봤어요🖍️


좀 비슷한가요?☺️ 커튼 주름 표현이 어색해 비가 오는 날 창가에 앉은 고양이처럼 보이네요.
열 네 번째 주제는 '탈 것'. 저는 자전거를 그려봤어요. 자전거는 늘 그리기 어려운 것같아요. 많이 도전했었는데, 간략하게도 그리기 까다롭더라구요. 이번에 처음으로 자전거를 천천히 들여다보며 그리는 시간을 가진 것같아요.


지금보니 두 바퀴가 짝짝이네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작은 부품 표현은 조금 어려워서 생략을 많이 했어요.
마지막 열 다섯번째 주제는 '비보이'. 비보이하면 생각나는 럭키세븐자세! (이름이 이게 맞나요?😅)


지금까지 그린 크로키 그림 중에 가장 마음에 들어요. 이번엔 머리가 아닌 다리부터 그렸어요. 어느 부분에서 시작하느냐가 그림의 난이도와 완성도에서 차이가 나는 것같아요🥹
총 15일간의 크로키가 끝났어요. 사실 꾸준히 하지 못해서 몰아할 때가 더 많았지만, 힘든 3월을 보내며 그래도 기운 내 책상 앞에 앉아 연필을 들고 그림을 그리며 몰입하던 시간이 좋았어요. 시작도 끝도 뒤늦게 골인한 지각생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그린 나에게 칭찬해주려고 합니다☺️
크로키소모임 제안해주신 서리다님과 라이프집,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모임도 기대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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