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펠트트레이 만들기

마리마루,
2024.02.20 00:01
조회수 103
카페에서 여기까지 했다가 돗바늘을 챙겨오지 않아서 집에서 완성했어요.

코막음, 돗바늘 마무리까지 끝냈습니다. 윗면.
밑면. 아랫면이 될 부분.
마무리 직전 실이 좀 늘어졌었는데, 그걸 손보지 않고 돗바늘 마무리를 해버려서 마무리가 아쉬워졌습니다. ^^;;
저는 20코로 시작해 양쪽 6코씩 12코 늘렸고 총 32코로 떴다가 다시 20코로 줄였어요. 펜트레이를 만들고 싶어서 나름 가운데 홈을 만들어보았는데 펠팅되면 티가 잘 안날 것 같긴 해요. ^^;; 잘 줄어들면 장갑도 크게 떠서 펠팅해볼까 싶어져요. 길이도 좀 짧게 뜬 거 같기도 한데, 비누 받침이 될 수도 있겠어요. 사이즈가 많이 줄어도 파이롯트 엘리트, 카베코 스포츠 만년필 같은 거나 불릿 연필 같은 거는 놓아둘 수 있지 않을까 해요. ㅎㅎㅎ
아이코드 마무리 할 때 왠지 테두리가 얇아보여 잘 엉키고 꼬임없는 다른 실을 같이 합사해서 썼는데요. 그냥 그러지 말고 같은 실로 하거나 튜토리얼대로 할 걸 그랬나 싶어요. 이게 코잡은 바깥쪽 테두리까지 아이코드 부분이랑 같이 합쳐져 트레이 테두리가 되는 부분인 걸 생각 못했어요.
아무튼 우리집 세탁기도 펠팅이 되나 안 되나 실험 겸, 내일 시도해볼게요. 저희집 세탁기가 나이가 꽤 많아서 온수 기능이나 강력세탁 이런 기능이 없거든요. ^^;;
잘 되면 다른 펠팅 소품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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