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0208 산다는 것은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 욕심이 나는 것. 욕심쟁이가 되길 바라며.

소호님
2024.02.08 21:56
조회수 118

교복 입은 특별한 아이들에게 마음이 가나봅니다.
48번째 환생을 하면서 세상에서 맡은 임무를 수행해야하는 처지라니…….
게다가 재수 옴 붙었다 라고 할 때의 남의 나쁜 기운 옴을 잡아먹는 존재 ‘옴잡이’로 말이죠.
어느 날 눈뜨면 그냥 존재하고 스무살 까지만 살수 있다는 설정도 마음이 많이 아렸습니다.
주인공 안은영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는지 혜민의 NPC같은 임무를 지워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인간’이 되었습니다.
살아간다는 거 마음이 조급해지는 거구나. 욕심이 나는 거구나

파도같은 세월에 떠밀려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세월을 밟고 서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하게 떠오르는 단 한명이 있습니다.
저의 혜민도 힘듦을 어렵게 딛고 일어나 서보고 앞으로 한 발 자국 떼보기를 바랍니다.
그게 조급해지고 욕심이 나는 거라면 저의 혜민은 욕심쟁이 스크루지같은 악당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오늘도 나의 혜민이 안녕하길 바라며-
더불어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욕심이라는 삶의 열기가 더해지길 바라며
덕분에 오늘도 즐겁게 한 편 읽었습니다.
고마워요. 문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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