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기념품으로 완성한 여행 덕후의 키친 스타일링

zenarco
2024.01.30 03:43
조회수 588
저는 여행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요,
홈 스타일링을 할 때 여행지에서 사온 기념품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편이에요.
점점 많아지는 기념품들을 전시하고자 주방 아일랜드에 작은 장식장을 만들었답니다.

비행기 예약하고 여행 날짜만을 기다리며 일상을 버텨내고, 다들 그러잖아요?
저는 매일매일 그 기억을 상기하는 게 너무 좋아서
여행에 가더라도 집을 꾸밀 수 있을만한 기념품을 사는 편이에요.

그 기념품은 엽서가 될 수도, 책이 될 수도, 꽃병이 될 수도 있어요.
이렇게 여행에서 사온 소품으로 온 집을 채워두면
소품 하나하나에 스토리도 있고, 추억도 있어
매일 여행지에서의 행복한 기억이 떠오르는 것도 기분이 좋아요.
지금은 가장 최근에 다녀온 미국 플로리다 기념품들로 대부분 채워져 있답니다.
오른쪽의 빨간 접시가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구입한 해리포터 허니듀크 접시에요. 너무 예뻐요 🥹
여러분 올란도 두 번 가세요 세 번 가세요~~!

저희 집은 오피스텔이라 거실 뷰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닌데
뷰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를 해보고자
제가 본 것 중 최고의 절경이었던 스위스의 탁 트인 풍경을 담은 액자를 걸어 보았어요.

기분 좋은 추억들로 채워진 집,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에요!

장식장 뒷부분은 제 미니 홈카페에요
커피와 티를 정말 좋아해서 핫초코, 밀크티, 콤부차까지 종류별로 구비해둔답니다.
올해 열일해서 브레빌 사는 게 목표에요.

여긴 식탁 바로 옆의 장식장이랍니당
요번 주말에 치앙마이에서 사온 라탄 세트로 아트월을 꾸며봤어요.
아직 양 옆이 텅 비어보이는데, 여기엔 벽촛대를 달아볼까 싶어요.
올 봄 프랑스를 갈 예정인데, 벼룩시장에서 뒤져보려구요 🤭
이 바테이블은 원래 화장대로 쓰던 건데
이사온 집에 화장대가 붙어있어서 장식장으로 활용 중이에요.
여기에 그릇장을 놓을까 생각 중이랍니다.
그릇이 점점 많아져서 수납할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
그릇장도 새로 사고 싶고, 아트월도 더 예쁘게 꾸미고 싶고...
인테리어엔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요건 플로리다 여행에서 사온 핸드메이드 꽃병인데, 저의 최애 기념품 중 하나랍니다.
전혀 그렇게 안보이는데 무려 디즈니랜드 쇼핑몰에서 샀어요
혹시라도 깨질까 애지중지 하면서 품안에 안고 왔답니다.
국내에선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이라 더욱 특별한 것 같아요!

이 엽서는 독일 벼룩시장에서 주워왔는데요
뭐라고 써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필기체가 너무 멋져서 사버렸어요.
근데 누군가 내가 준 편지를 벼룩시장에 내다 판다고 생각하면 쫌 소름이긴 해요
부디 전남친이길..
그 옆엔 가든을 지켜주는 정원 요정놈이에요. 진짜 이름이 garden gnome이에요.
이 친구는 영국에서 데려왔답니다!

저는 특히나 프랑스어 부전공을 할만큼 프랑스 처돌이인데요
제 로망은 프랑스 시고르 키친이랍니다...

이번 생 안에는 할 수 있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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