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부여적응기. 부여에서 첫 주말.
브라이트진
2026.08.08 21:26
조회수 98
매주 부산 가는 건 도저히 무리라서 이번주는 남아보기로 했어요 눈뜨자마자 바닥청소. 선반 닦기 등을 한시간 정도 합니다. 그리고 빗물 막이에 스카치테이프도 붙여서 벌레들의 침공을 임시로라도 막아보아요.
도시도 아닌데 금세 창틀에 먼지 흙이 쌓이네요.

그리고 그림을
이제 슬 그려봐야겠어서 시월 프리마켓 준비를 해보려 합니다만. 책상이 없어서. 그림은 아직 좀 무리네요. 미니 자석 그림을 만들어보려고. 우선 액자 분리부터 해봅니다. 손꾸락 아파요

엄청난 살육자로 변한 저의 차는 (밤에 고속도로 왔다갔다 하니 벌레 사체흔적이 어마어마 ... 첨엔 뭔가 했는데 자동세차장 들어가니 전문가가 벌레 사체라고. 손세차 아니면 안된다 하셨어요.
그리고. 차 내부에는 거미줄이 금세 쳐져요. 새끼거미가 들어왔나봐요. 아무튼 맡기러 가던중에 비가 와서 다음으로 미루고 빨래방으로 갑니다. 여기는 습도가 90프로라서 늘 눅눅한 이불이라 한달 안되었지만 꼭 빨아버리고 싶엇어요.

코인 세탁방인데 너무 덥고. 나쁜 할아버진 아니셨지만 .. 바로 탈의하고 그 옷을 세탁 맡기는. 할배때문에. 제 눈이 ... 제눈이 ㅜ ㅜ 아름답지 못한 걸 담았네요. 보고 싶지 않아서 뒤돌아서서 저도 첨이라 잘 모른다고 새침하게 이야기했네요. ..

빨래 맡기고 근처를 돌아보니 정림사지 5층 석탑이 있네요.
한국사 1급 딸때 외웠던 거 같은데 ... 잘 모르겠어요. 다음에는 한번. 안내판을 읽어볼게요.
정림사지 공공 화장실의 레이디도 새침하군요

부여는 관광단지가 .. 다 넓어요. 부지가 어마어마해요. 그리고 토요일이 무색하게 사람이 없어요. 많이들 놀러오세요 부여. 북적북적 댔으면 좋겠다 ..

고도제한 때문에 더 저멀리. 눈에 걸리는 것 없이 시원하게 풍경이 펼쳐져요. 그래서 노을 맛집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
노을이 아름답고 슬프네요~

이런 이쁜 주택에 나 셋방살이 하나 안주시려나요 ㅎㅎ


정림사지오층 석탑. 빨래 시간이 있어서 코앞까지는 못갔어요.

그리고 유명한 맛집 삼계탕집에서 한마리 포장해 가요.
요즘에 아침마다 탈이나고 오후엔 괜찮은데. 말리죠
8월말에. 회사에 조심스레 말씀드려서
아산병원 검사 하러 가기로 했어요.
언능 일에도 익숙해져서 제 몫을 해서 당당하게 이런 이야기도 편히 할 수 있게 되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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