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칠월
바스코이
2026.07.06 19:46
조회수 43

장마와 폭염 사이
태풍이 오는 길목
치열한 계절의 중심을
묵묵히 걸어간다

어제는 쏟아진 비
오늘은 푸른 하늘
변덕 찬 날씨 속에서도
하루는 흘러간다

거센 비 그치고 나면
다시 해가 돋듯이
모진 이 계절의 틈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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