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떡냥이~
강산sea!
2026.07.02 23:20
조회수 42
어제 신랑이 늦은 오후에 광주로
대리를 갔다가 송정역에서
식빵이랑 창억떡을 사왔는데
박스만 보면 못 참는 바다씨가
떡 박스에 들어가서는 떡냥이로 변신
맘에 드셨어요
뒷발이 하나 밖으로 나갔지만

다만 엄마가 폰 들이 대는건
맘에 안듬 ㅎㅎ
눈 치켜뜨는 바다씨

책상에서 컴터로 겜하는 아빠를 바라보며
불러보지만
아삐는 대꾸 안해줌

대꾸 안해주는 아빠한테 삐진 김바다씨
귀가 양방향으로 날아가고요

맘 상해버림
얼굴은 나 화났음
볼따구에 힘들어가고
미간 주름은 더 깊어지고
엄마는 이 기횔 안 놓치고 사진 찍기 ㅎㅎ

한참을 박스에 누워 있다가
베란다 갔다가 엄마한테 잡혀
안방가서 잤어요
같이 안자고 본인 소파에서
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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