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눈물의 여왕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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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진

2026.06.27 23:45

조회수 121




못온다는 말을 입에 담자마자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저는 늘 남는 쪽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떠나는 사람이 되어보니. ㅜ 마음이 더 아프네요.

혼자라서 더 그럴 수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엔. 이제 부산 근무지가 없어서 .. ㅠ 돌아올 일이 거의 없습니다 ㅜ ㅜ



우리 큰 태양신부님은. 본인의 축일이 오면 도주를 하십니다 ㅜ 그래서 오늘 떠나시고. 휴가에서 돌아오시면 저는 부산에 없어요. ㅜㅜ 오늘이 우리의 마지막 만남. 





다정하고 유쾌한 우리 성당 어른들 ㅜ. 

저는 주름만 늘었지 마음이 어른이 되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어도, 죽을만큼 아파봤어도 순두부같은 성격은 잘 변하지 않습니다. 


이런 제가 마음 편하게 어린이가 되고.

저 다울 수 있었던 곳이 우리 성당이었습니다... 

신부님 수녀님을 비롯하여 따뜻한 어른분들이 사랑을 많이 주셔서... 제그림을 좋아해주셔서 제가 남들처럼 괜찮은 사람이란 것을 점점 알아가던 중이었어요 ㅜ  






그래도 혼자는 싫으니 ㅜ기대하면 안되지만 뜻이 맞는 이들이 생기면 좋겠어요. 회사는 

저보다 대부분 젊은 분들이라고 들었습니다; ㅜ

마음은 제가 어떻게든 의지를 갖고 애를 써볼테니. 부디.... 

몸이 잘 따라와주기를. 기도해요 ㅜ 무탈하게 일할 수 있는

체력과 몸컨디션을 ㅜ 















신부님 축일 선물은 그립톡 ...

참 감사했습니다 ㅜ 이 나이에도 어린이가 되어볼 수 있게 해주셔서. 


저는 아무래도 교통이 대전을 많이 거치게 될 것 같은데 

대전분들 앞으로 많이 도와주세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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