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겨울 먹거리🤎

wooju.zip
2023.11.23 23:42
조회수 140
추석 즈음 친청에서 바리바리 챙겨주신 햇밤이
김치냉장고에 잠들어있었음ㅎㅎ며칠전에 깨워서 쪄먹었다🤎ㅋㅋㅋ
사실 밤, 고구마, 감자 요런거 엄청 좋아하는데,
내가 쪄서 먹으려니 귀찮아서 (예전보다) 잘 안먹게 된다.
부모님이랑 같이 살때는 엄마가 쪄주면
그리고 까주면, 먹기 바빴는데
내가 하려니 귀찮고, 그게 다 엄마 사랑이었다는게
절실히 느껴짐!

사랑하는 사람한테 맛있게 배불리 먹이려는 마음은
진정 사랑임을,,, 한살한살 나이가 드니 알 수 있었다.

밤 하나 까는게 오래걸리는데 남편 편히 먹으라고
이렇게 까모으고 있는 나를 보면...!
맛있게 먹고 맛있다고, 표현해주면 그 또한 고맙고ㅎㅎ
나중에 자식이 있으면 또 그렇게 밤을 까고 있겠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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