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산책하는 듯 살아가기

함수씨
2026.05.03 10:37
조회수 89
아침에 날씨가 좋으면 산책을 합니다
늘 강아지랑 하지만 가끔은 혼자도 하기 시작했어요
도시에 살면서 산책이란 행위를 생각도 안하고 살았고
그 단어에 별다른 감정도 없이 살아왔는데
홍시랑 산책을 10년 넘게 하면서 계절과 시간을 꾸준히
느끼며 하다보니 나름대로 산책에 대한 감정과 의미가 생기기도 합니다.

늘 똑같은 매일 같지만 조금씩 언제나 다른 풍경들을 보며 그림이라고 생각하면 일상은 늘 신기한 구경거리 입니다.

영화같은 장면들.
내 모습또한 타인에게는 어떤 장면. 어느 계절과 날씨.

맑은 하늘의 보름달은 월출할때가 너무 예쁘죠.
옥상에 올라가서 함께 소원을 빌었습니다.
홍시랑 우리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게 해주세요.
얼마전에 달의 뒷면을 다녀왔다고 하지만
여전히 달은 지구를 바라보고 있는 친구인걸요

지인이던 카페 사장님이 준비하는 카페에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인 담당으로 함께 할 것 같아요
커피 마시며 대화 나누다가 시작된 협업인데, 산책하다 만난 풍경같은 이야기라 재미있을것 같아요.
디자인에 평소 그리던 그림이 적용되는데
그림 많이 그릴 것 같아서 좋아요.
소식 나오면 전해드릴게유 :)

강아지 추가로 그렸는데 맘에 들어요 ㅋㅋ

산책때 찍은 사진 보고

낙서 슥슥 해보고

친구네 새식구 강아지 반이

반이도 너무 반가워. 오래오래 건강히 행복히 잘 지내
:)
비가오는 5월 마지막 봄날같아요
즐거운 연휴들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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