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청계산 진달래로 피워낸 봄의 맛
다슈니
2026.04.04 09:17
조회수 156
지난주, 청계산 진달래능선을 찾았는데 아직 꽃이 덜 펴 아쉬움이 남았었어요.
그래서 이번 주에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천개만개한 진달래🌸💕
넘나 영롱하고 아름답더라고요.
능선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꽃들을 보며 한껏 봄을 만끽했습니다🥰
신나게 사진을 찍고 있는데,
등산 메이트가 바닥에 떨어진 진달래 꽃송이를 하나둘 줍기 시작하더라고요.
집에서 진달래 화전을 만들어 먹을 거라길래, 호기심이 발동해 저도 꽃송이들을 함께 주워왔답니다.
화전은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니, 레시피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었어요😊

찹쌀가루로 동그랗게 부친 반죽 위에 진달래 꽃잎을 올리고,
가운데에는 잣을 콕 박아 포인트를 더해줬어요.
마무리로 사탕수수 설탕을 솔솔 뿌려 완성✨️
따뜻할 때 꿀에 찍어 먹어보니,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에 은은한 쌉싸름함이 더해져
이게 바로 봄의 맛이구나 싶더라고요.
진달래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었어요.
진달래에 쑥을 더해 함께 부쳐 먹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쑥을 넣어 초록빛까지 더한 화전을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은은한 쑥 향까지 더해지면 봄의 풍미가 한층 더 깊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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