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겨울간식 우당탕탕 고구마맛탕 만들기

그레이
2022.12.21 16:16
조회수 316
안녕하세요. 집스터님들!
겨울에는 돼지런하게! 간식은 꼭 먹어야 한다는 분 계시나요? 그게 바로 냐야나~ㅋㅋㅋ
최고의 겨울간식으로 붕어빵, 호떡 등등이 있으나 옷을 주섬주섬 걸치고 나가야 하는 귀찮음이 있으니 (심지어 호세권도 아님... 또르르) 직접 해먹기로 합니다!!
붕어빵과 호떡은 큰맘 먹고 나가서 사 먹는 걸로 하고ㅋㅋ 밖에서는 사 먹지 못하는 '고구마맛탕'을 우당탕당 만들어 봤어요 :-D
재료 : 고구마, 기름, 설탕

먼저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어준 뒤 고구마를 잘라주었어요.
고구마의 껍질 유무는 내 마음대로! 깨끗이 씻었다면 껍질째 튀겨도 되고 다 벗겨서 튀겨도 상관은 없어요~ (취향대로)
비주얼로 봤을 땐 껍질째 튀긴 고구마맛탕이 더 맛있어 보이긴 해요 ㅎㅎ

제 선택은??!!
고구마껍질을 대충 벗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지그재그로 세모지게(?) 잘라야 더 맛있는 느낌~
참, 내년이면 제가 주부 10년차인데 그 동안 써왔던 도마중에 요거 스텐도마 집스터분들께 완전 추천하고 싶어요 ㅎㅎ 세균, 얼룩 걱정 없이 마음편히 사용하고 있거든요 :-)
자른 고구마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두고 전분기를 제거해 주었어요.
그리고 물에서 꺼낸 고구마를 키친타월로 물기를 꾹~ 닦아주었죠!

이제, 물기를 닦아낸 고구마를 적당하게 온도가 올라온 기름에 중불로 노릇노릇하게 튀겨줍니다!
TIP) 적당한 온도를 모르겠다면, 아주 작은 고구마 조각을 넣어 위로 떠오르는지 확인하면 돼요~
TIP) 기름에 튀기는 게 번거로우신 분들은 비닐봉지에 고구마를 넣고 기름 살짝 부어 버물버물 해준 뒤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줘도 됩니다!
기름에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데 고구마를 튀겼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ㅎㅎ
튀겨진 고구마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고구마맛탕은 시럽으로 코팅돼야 비로소 완성이죵 :-)
기름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주고 시럽을 만들어요!
저는 설탕 2큰술, 기름 2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기다려줬어요~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젓지 말아야 하는 것이 포인트!
꽤 시간이 걸리니 차분하게 기다려요~
바글바글 시럽이 만들어지면 불을 끄고 튀겨둔 고구마를 넣은 후 재빠르게 시럽으로 코팅시켜줍니다!
설탕이 굳기 전에 고구마에 버물어주고 종이호일에 하나씩 펼쳐줄 거예요~
간격을 조금씩 둬야 서로 붙지 않아요!
제가 만든 고구마맛탕 레시피는 고구마빠스라고도 불리는데요.
'빠스'는 중국어로 실을 뽑다는 의미를 나타낸데요!
설탕 시럽이 실처럼 길게 늘어져 묻어나는 것처럼 설탕 실이 막 생긴거 보면 잘 만들어졌죠?
시럽이 다 굳으면 예쁜 그릇에 옮겨 담아 TV 보면서 맛있게 먹어요♬
검은깨를 뿌려주면 완벽한데 집에 없는 관계로 패쓰...ㅋㅋ
그래도 맛만 있다는거~
겨울간식 고구마맛탕!
크리스마스 홈파티 음식으로도 꽤 어울릴 듯하죠?
귀찮아도 그 맛을 못 잊어 또 해먹고 있는 나란 사람 ㅋㅋ
이제 누가 뒷정리만 해주면 좋겠는데.. 뒷정리 요정 어디 없는건가요 ㅠ ㅠ
그럼 저는 뒷정리하러 가요~
다음에 집스터님들을 위한 또 다른 레시피 가지고 올께요 : )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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