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평온한 마음 3일차_징징이 안아〰️🫂
안녕넌누구
2026.02.25 22:40
조회수 28
오늘 마음에 들지 않았던 내 모습:
낯가림이 심하고 내향형인간인 저에게 오늘은 꽤나 힘든 하루였어요.
많은 사람 앞에서 인사할 일이 있었고, 친분이 없는 사람들과의 식사자리까지. 아예 타인이면 차라리 편할텐데 적당히 이름과 얼굴 정도만 아는 애매한 사이라 오히려 더 불편했어요.
내가 했던 그 말은 좀 횡설수설 아니었나 싶고,
너무 내 얘기를 이야기했나 싶고.
왜 말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서 하지 못하지? 하고 뒤늦게 했던 말을 곱씹어보며 혼자 머쓱해했네요.
식사자리에서는 그 불편한 침묵을 견디지 못하고 주절주절하던 제 모습이 뒤늦게 후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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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건 누구나 떨리는 일이야. 조금 정리되지 않았어도 잘 전달되었잖아. 너무 고생했어!! 그리고 어색한 식사 자리에서 먼저 침묵을 깨고 이야기하는거 정말 쉽지 않고 누군가는 고마워할거야. 그리고 다들 그렇게 기억력이 좋지도, 남한테 관심이 많지도 않다~~ 무슨 말을 했는지 금방 다 잊을거야. 너무 걱정하지마. 오늘 정말정말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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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유즈(굿라이프랩 코치)
오늘 정말 엄청난 에너지 소모가 있었겠어요.
낯가리는 분이 많은 사람 앞에서의 인사에, 불편한 식사 자리까지 소화해 내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뒤늦게 "횡설수설했나, 너무 주절거렸나" 하며 이불킥하고 싶은 그 마음, 너무나 이해가 가요. 하지만 스스로에게 건넨 그 위로가 정말 완벽했어요! "누구나 떨리는 일이야", "침묵을 깬 건 누군가 고마워할 거야"라는 따뜻한 해석도 좋았고, 무엇보다 "다들 남한테 관심 많지 않다, 금방 잊을 거야"라는 그 팩트 폭격(!)이 불안감을 한 방에 날려주는 최고의 약이었네요!
맞아요, 우리가 걱정하는 것만큼 사람들은 우리 실수에 관심이 없답니다.
오늘 용기 내어 그 불편한 자리를 견뎌낸 집스터님, 정말 멋졌어요 ^^
2026.02.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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