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늘의브런치 (feat.홈메이드 드레싱)

서희의우주
2025.12.06 16:50
조회수 67
스테이크 드실때 어떤 소스나 시즈닝을 드시나요?
저는 보통 소금과 후추, 다양한 건허브를 곁들여 먹는걸 가장좋아하는데요,
가끔 A1소스를 곁들여요.
오늘은 조금 다르게 집에서 의외의 조합의 재료들을 섞어서 드레싱을 만들어봤어요.
이 요리를 촬영하고 제가 매우 아꼈지만 운명을 달리한 블루버드 10인치접시에게 심심한 아쉬움을 전합니다...ㅜㅜ
비주얼 어떤가요? 먹음직 스러운가요?^^
그릭요거트와 명란젓을 섞어 만든 드레싱이에요.
사실 머릿속에선 바삭한 어떤 재료안에 제가 만든 드레싱을 넣어 스테이크에 올린 후,
톡 깨면 드레싱이 흘러내리는걸...
상상하며 스테이크 위의 치즈와 드레싱에 심혈을 기울였어요..
여러가지 실험(?)을 하며 재료를 슈레드에멘탈치즈로 특정하고! 이리저리 만들어봤어요.
그러나... 치즈 대부분을 소진하고도 제가 생각한 드레싱을 쌀 재료 만들기에 실패하고....ㅜㅜ
차선책으로 만들어본 둥근 치즈..
달걀을 비워낸 후, 올리브오일을 발라 슬라이스치즈를 계란껍질 안쪽에 조각조각 붙여 주고 오븐에 구우면
딱딱 해질줄 알았는데, 그냥 말랑말랑 ㅋㅋㅋㅋ;;; 실패작인줄 알고 사진한장도 안남겼다능....ㅠㅠ;
껍질을 조심히 떼어낸 속이 빈 치즈돔을 잠시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
트러플펄을 바닥에 깔고, 명란 요거트 드레싱으로 채운 후,
망쳤다고 생각했던 슈레드에멘탈치즈 구이를 받침대 삼아 그 위에 치즈돔을 엎었어요.
맛은 정말이지 기대이상이었단 말이죠 ㅋㅋㅋ
요렇게 드레싱을 만들었어요.
농도를 조절하면 샐러드에도 어울릴것 같아요~
오늘의 브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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