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이번주의 시간들-김장철과 초승달 그리고 11월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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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씨

2025.11.30 22:35

조회수 48


11월을 좋아합니다. 

추석과 연말사이에 가을과 겨울 사이에

어느날 계절이 바뀌는 듯한 이 시기가 너무 빠르고 아쉬워서 11월을 좋아합니다. 


어떤날 2집의 11월 그 저녁에 라는 곡의 가사가

어울리는 올해의 11월


한주간의 사진들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책상에서 잠들었다가 아침햇살에 눈을떠보니 망원경에 햇살이 예쁘게 반사되고 있어요


커피 내려마시는 취미도 이제 삶의 절반 이상이 되었어요. 오래된 취미는 신체와도 같은 기분입니다. 


카메라 수리 찾으러 간 날 오후의 햇살이 유리문과 창호사이로 쪼개지고 반사되어 보인다. 


김장 도우미. 올해는 54포기. 점점 김치양이 줄어드는 우리집. 내년부터는 내가 김장해야지



이게 바로 김장의 꽃


김장철에 홍시가 산책을 못했네 ㅜㅜ

이해도 안되겠지 히히


이름이 은하수


아유 귀여워


이름이라떼


배우의 눈빛. 뭔가 사연있어보여


이름이 두두


정말이지 두두 두두 하더라구 ㅋㅋ


간유리의 빛망울을 매우 좋아합니다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고양이. 새. 달 사진만 올리는 계정을 만들었어요


지난 초승달


일출때 옆에있던 새


단골카페의 새로운 스콘

시나몬 향 너무 좋아


필름사진을 담는 것은 시간을 판화처럼 남기는 작업


사진 한장 담으려고 조작하는 이 아날로그한 기계의 신비로움. 


보케의 형태는 빛이 통과하는 구멍. 조리개의 모양대로. 

포커스를 맞추지 않으면 세상은 비눗방울 빛망울

흐리게 뜬 눈으로 보면 알아보기 어려워서 아름다워




.

.


Bts?



집에가는 사람




형태와 구도만으로도 이야기는 시작되어


봄과 가을은 여러모로 비슷해



.

.

.

여전히 사진찍기는 즐거워서 신기합니다

요즘은 필름값이 무서워서 잘 못쓰지만. 디지털 촬영은 기록용으로는 필름보다 좋은점이 많아요. 이 블로그에 남겨도 저도 같이 보는 분들도 한번 보고 잊혀질 사진들인데 이걸 왜하나 싶다가도. 막상 뷰파인더 안에 보이는 세상의 조각들은 만져보고 싶은 윤슬같아요


두서없이 아무말 써봅니다

11월의 마지막 날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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