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미술치유 전시회 한쪽에 자리잡은 그림 🎨

델루나
2025.11.22 22:04
조회수 33
엄마의 예술로 다락방이라는 수업에서 전시를 하게 되서 미술치유 전시회 한쪽에 작게 제 그림이 전시되었어요.
미술치료사 선생님들의 전시가 메인이라 포스터에 제 이름이 적혀있진 않지만 뿌듯하네요!ㅎㅎㅎ
나는 어떤 엄마인가? 라는 주제로 그린 그림인데 저는 아직 방황하는 엄마인데 반해 다른 엄마들은 철학이 있으시네요...!!
털실처럼 포근히 감싸주는 엄마, 언제든 돌아와 쉴수있게 품을 내주는 엄마 등등
저도 시간이 지나면 나만의 육아 철학?이 자리잡힐까요?
그리고 다른 치료사님의 그림들도 구경했는데 이 두 그림이 제일 시선을 끌었어요!
그림도 정말 예쁜데 그 아래 글이 정말 시처럼 예뻤어요.
그리고 내담자를 너무 뜨거워 비어버린 집이나 다른 이의 사랑으로 채워가길 기다리는 빈집으로 표현한 작품을 보며 울컥하기도 했고요.
다른 사람의 시선을 많이 의식했던 과거를 표현한 작품도 있었고요.
그리고 이건 방명록인데 이렇게 얼굴을 빈칸으로 해놓고 사람들이 와서 그릴 수 있도록 한 게 신선했어요. 캔버스 오른쪽 위에 검정색 아크릴 마커펜으로 그리면 돼요
기억해뒀다가 다음에 전시하게되면 저도 해보고 싶어요!
저도 하나 그리고 왔어요!
이 전시는 11월 25일까지 대전 메르헨 갤러리에서 열리는데 혹시 근처에 있으신 분들은 보러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저도 나는 어떤 OO인가,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등등여러가지 질문을 던지며 그 주제로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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