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어휴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건 딱 질색인데..

2B
2023.09.05 00:21
조회수 174

오늘도 나갔다 왔습니다.
집에 콕 박혀 있는 것이 제일인 계절에 이렇게 밖에 나돌아다녀야 한다는게 너무 싫지만 나갔어야만 했습니다.
일단 오전엔 수업을 들으러 갔었어요.
올해 처음 시작해보는 색다른 것을 배우러 갔습니다.
오늘이 첫날이고 첫 수업이라 아직 많이 낯설더라고요.
그래도 어렵진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었어요.
......그렇게 신나게(?) 수업을 듣고 볼일을 보러 바로 이동했습니다.
고픈 배를 부여잡고 버스를 탔어요.
저는 차가 없으니까요..🥲
보험 관련 볼일이라 보험사를 갔는데 원래는 집에서 버스타고 1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었는데 이제 없어져서 다른 곳으로, 먼 곳으로 갔습니당..
거기는 가까운 버스 정류장이 5분~10분 정도 거리라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갔더니 처음 문의했을 때 안내받지 못했던 서류가 추가로 필요해서 오늘 접수는 실패...
한 김에 추가로 다른 보험금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지 자세히 물어보고 오늘 미리 챙겨서 오늘 실패한 것이랑 같이 내일 신청하려고 했어요!
(그렇게 생각한 나 자신이 참 똑똑하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때까지는.)
크게 필요한 서류는 없었고 진단명과 질병코드 등이 있는 진단서가 필요한데 집에서 병원을 가는 것보다 보험사에서 병원 가는 거리가 더 가깝길래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병원 가서 진단서를 떼야겠단 생각으로 병원을 들렸답니다?
그렇게 더운 여름 더운 시간에 햇볕 아래를 걸어 버스를 기다리고...
다행히 버스는 시원해서 좋았어요.
대학병원이라 어디로 가서 진단서를 떼야 하는지 몰라 물어보고 물어봐서 접수를 했는데..
아.. 진단서에 들어가야 하는 내용들이 담당 교수와 면담을 해야 뗄 수 있는 것이래요.
그리고 오늘은 휴진..!!
근데 천만다행으로 내일은 진료가 있는 날이라고 해서 내일 오전 일찍 예약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일찍 일어나서 이동해야 한다는 과제가 추가되었지만요...
그렇게 저는 오늘도 헛걸음만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러다가 헛걸음 마스터가 될 것 같은데 어떡하죠!!?
진짜 이런거 필요한 서류도 정확하게 딱딱 안내 받고 챙겨야 할 서류도 비대면으로 챙길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고, 서류 제출도 비대면으로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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