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
포아.
2025.10.02 15:03
조회수 42
안녕하세요
저는 13살 2살짜리 털뭉치들과함께 뒹구는 캔따개 입니다
반려묘인들의 삶을 쓰라네요
음 저는 건식사료에 습식 말아주고..물갈아주고
매일 양치해주고
장난감 흔들기 등...
잡다한 수발들어주고...
말그대로 집사의 삶
옷에 털이 너무 많이 달라붙어서...
외출할때마다 털 떼는데.. 완벽히 제거는 잘 안되네요..(창피ㅠ)
고양이 화장실에서는 냄새 많이 나구요
그루밍하고 털때문에... 최소 일주일에 한번씩 토해요...
하필 침대나 쇼파위에 토했다면 일이 커지구요..
강아지처럼 부른다고 오지는 않아서...
치카할때마다 눈치빠른 꼬맹이는 조금 도망을 다니는 편이라 잡으러 다녀야해요
병원비도 겁나 깨집니다
병원가면 어디에 이상있는지 잘 모르기에
병원 입장하자마자 기본 피검사만 15만원이더라구요
평소에 안아프게 관리 잘 해주셔야해요
댕댕이나 고양이나 씻기다가 폐에 물차서 병원가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고양이같은 경우는 셀프로 그루밍을 하기때문에.. 특별한 일(변기안에 빠지거나 토한곳에 뒹굴거나..;;) 없다면 안씻기는게 건강하게 키우는거라고 서울대 수의사님이 말씀해주셨어요.. 오히려 샴푸향때문에 스트레스 더 받는다고..
댕댕이 처럼 외출은 안해도 되니 그건 좋아요
쓰다보니 하소연 같네요 ㅠ
생각보다 할일이 많고...
근데 아프지 않은 것만 해도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매일 치유되는 기분이긴해요
수발드는 노동으로 갚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얘들아 아프지만 말자

세상 무해한 귀여운 털복숭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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