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내면리모델링챌린지 Day9] 오늘 단 한 가지, 처음 해보는 것을 실행해보세요.

tammy
2025.09.25 03:18
조회수 14
평소 주변사람들에게 사소한 것도 잘 부탁하지 않는 편이에요. 부탁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모든걸 다 끌어안고 혼자서 다 해결하려다보니 저는 상황이 버겁고 주변에서 보기에는 답답하고 위태로워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
예를 들어 짐이 많으면 옆사람에게 나눠서 들자고 할 수도 있고, 또다른 예로는 매장에서 베이킹을 할 때면 직원들이 바쁘지 않을 때 설겆이를 부탁할 수도 있는데 굳이 제가 해버리고 말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장을 보고 매장에 돌아가서 함께 일하는 친구들에게 장봐온 물건들을 제자리에 정리해 달라고 했어요. 다들 꼼꼼하게 입고날짜까지 라벨링해서 깔끔하게 정리했더라구요.
생각해 보니 시키거나 지시하는 것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그런 지위에 있으면서 하지 않고 못하는 것은 제가 일을 못하는 거였구나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어요.
부탁하거나 지시하는 것을 못하는게 아니라 상대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제대로 하지 못할 거라는 내가 제일 잘한다는 오만함도 있었고,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가르치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내가 하고 말지 하는 마음이 있었던 거더라구요 😅
체계적으로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을 잘 정리해서 함께 일하는 곳, 같이 성장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갈 수 있도록 궁리하고 공부하려구요.
미션 덕분에 저의 문제를 직면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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