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펭바오
2025.09.21 19:00
조회수 45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는 헤르만헤세가
노년에 남긴 산문집으로
자신의 고향, 자연, 언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산문집입니다.
행복과 지혜를 누리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자연을 경탄하는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순수히 받아들이지 못해
행복하지 못하고 지혜로워지지 못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며 한 문장 한 문장 묵직하게 와닿았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책들은
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들은 그대에게 은밀히
그대 자신 속으로 돌아가는 길을 보여준다.
그곳에는 그대가 원하는 모든 것이 있다.
태양도, 별도, 달도, 그대가 요구했던 빛은
그대 자신 안에 머무니까.
그대가 오랫동안 책안에서 찾은 지혜는
이제 페이지마다 빛난다.
그것은 이제 그대의 것이므로
볼펜으로 시화 밑그림을 그려봅니다.
수성펜으로 수채화 느낌으로 시화를 꾸며보았습니다.
가치 있는 인간이라면
자기의 가족 이나 주위뿐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의 삶, 자연의 삶에 친근함을 느낀다.
혐오감은 그 반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친근감과 마찬가지고 우리의 인식과
예감에 근거한다.
따라서 무관심에 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관계를 맺는데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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