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9/18목요일 내면리모델링챌린지 미션
유니나노
2025.09.18 10:05
조회수 24
요즘 걱정되는 일중에 하나만 써볼려고해요.
새로운 돌봄어르신을 만난지 한달째
며칠 내내 비가오는 날이라 그런지
자꾸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앞에서 노래도 불러드리며 애교도부리고
손잡아드리고 마사지해드리기도하고
깔끔한 성격이시라 기분좋게 해드릴려고
주무실때 냉장고청소나 창틀청소까지했어요.
화장실 슬리퍼 때벗기기는 어떻게했냐며
기뻐하시는것도 잠시 본인이 하고싶어도 못했다며
집이깨끗하니 이제 가도 여한이없다고ㅠㅠ
비가와서 그런거라며 맛있는거 드시고 좋은생각만
하자고 계속 말씀드리는데 좀 울컥해요.
이빨이없으시고 입이아프시니 잘못드셔서
도토리묵을 만들어오고 좋아하시는거 해드릴려고해요.
근데 진짜 갑자기 가시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처음겪어야 하는 일이라 너무 걱정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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